CoC

test

진행중 CoC 참여test 날짜2026.08.06 로그코코포리아

[other] 아서 브라운 : 3D6*5 (3D6*5) > 10[3,1,6]*5 > 50

[other] 오코너 반즈 : CC<=50 [ 행운 ] (1D100<=5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26 > 26 > 보통 성공

[other] 비앙카 페이든 : 오셧어요?

[other] 비앙카 페이든 : 아서브라운인거개웃기네 ㅅㅂ

[other] 오코너 반즈 : ㅋ

[other] 오코너 반즈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other] 오코너 반즈 : 토끼탈녀석은잊어...!

[other] 비앙카 페이든 : 원래오코너님행운으로오셔도돼요⋯

[other] 비앙카 페이든 : 같은시나리오거든

[other] 오코너 반즈 : 헐!!!!

[other] 오코너 반즈 : 몇...몇이더라?

[other] 오코너 반즈 : 확인하고올게요

[other] 비앙카 페이든 : 응!

[other] 오코너 반즈 : 와 70이네

[other] 비앙카 페이든 : 오코너는 행운의 남자니까

[other] 비앙카 페이든 : 아니 근데 진심

[other] 비앙카 페이든 : 뭐든 오코너가 더

[other] 비앙카 페이든 : 높아서 개웃기네

[other] 비앙카 페이든 : 체력 마력 이성 행운 할 것 없이

[other] 오코너 반즈 : zzzzzzzzzzzzzzㅋㅋㅋㅋㅋㅋㅋㅋ

[other] 오코너 반즈 : 보여 비앙카?

[other] 오코너 반즈 : 내가너보다

[other] 오코너 반즈 : 정신건강해

[other] 비앙카 페이든 : 그건 당연한ㄱㅓ지

[other] 비앙카 페이든 : 나는 미친여자니까⋯

[other] 비앙카 페이든 : 그래도 내가 너보다 빨랏다ㅋㅋ

[other] 오코너 반즈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other] 오코너 반즈 : CC<=70 [ 민첩 ] (1D100<=7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38 > 38 > 보통 성공

[other] 오코너 반즈 : 나오늘주운괜찮아

[other] 비앙카 페이든 : cc<=80 민첩 (1D100<=8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49 > 49 > 보통 성공

[other] 비앙카 페이든 : 어내가이김

[other] 오코너 반즈 : 하놔

[other] 오코너 반즈 : 개빠르네

[other] 비앙카 페이든 : 하

[other] 비앙카 페이든 : 준비됏나요

[other] 비앙카 페이든 : 갈까요

[other] 비앙카 페이든 : 아 떨려

[other] 오코너 반즈 : ㄱㄱㄱㄱ

[other] 오코너 반즈 : ㄸ러지마

[other] 오코너 반즈 : 떨지마

[other] 오코너 반즈 : 손잡아줄게

[other] 비앙카 페이든 : 아아무서워⋯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얼음송곳 같은 눈발이 흩날리고 칼처럼 날카로운 바람이 휘몰아칩니다. 바닥에 널브러진 몸은 얼어붙은 설원에 버려진 채 시체가 되겠지요. 최강의 인류라는 명성이 애석하게도 무덤 하나 없는 비참한 최후를 맞게 될 것입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가물가물해지는 시야 사이로, 당신이 말했습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죽지 마세요.”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최강의 클리셰! 데우스 SF 마키나

KPC  비앙카 페이든
PC   오코너 반즈

2026.06.08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와진짜무서워

[other] 오코너 반즈 : 두근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싸라기눈이 흩날리는 음울한 검은 숲을 배경으로 시작합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이파리를 떨구고 빈 가지만 남은 앙상한 나무 위로 흰 눈이 소복하게 쌓였습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설원이라고 불러도 모자람 없는 넓은 공터.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비앙카와 오코너는 새하얗게 얼은 바닥을 딛고 섭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1d100 (1D100) > 12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dktlqkf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아시발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other] 오코너 반즈 : 응?

[other] 오코너 반즈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시작부터 과격하지만, 맞은편에는 12마리의 크리쳐가 버티고 있습니다.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아 ㅈㄴ작아

[other] 오코너 반즈 : 아

[other] 오코너 반즈 : 아

[main] 오코너 반즈 : 오다 친구들 떨궜냐?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전투를 시작하기에 앞서 안부를 묻고 넘어갈까요.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안전지대 탈환 작전으로부터 약 한 달이 지났습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그간 잘 지냈나요?

[other] 오코너 반즈 : 너네 최대값 백마리잖아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비앙카와 오코너는 그동안 어떻게 지냈나요?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아진심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개짜치고

[other] 오코너 반즈 : 탈환 작전 한달후면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12마리 존나

[other] 오코너 반즈 : 이미 이탈했을 때네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웅 딱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1부종료시점?

[other] 오코너 반즈 : ㅇㅎ~~~

[main] 오코너 반즈 : (슬슬 가진 돈도 떨어지고 거지가 되는 시점이군.)

[main] 비앙카 페이든 : (그리고 완두콩 통조림으로 하루하루 연명하던 시절이지⋯)

[main] 오코너 반즈 : (그래도재밌지비앙카)

[other] 오코너 반즈 : 그래도 나랑 탈주하기 잘햇지

[main] 비앙카 페이든 : 야, 오코너 반즈. 저거 다 죽이고 나면 어디 가서 파트 타임 잡이라도 구해.

[main] 비앙카 페이든 : 나 곧 굶어죽겠어.

[other] 비앙카 페이든 : 고민해볼게

[other] 비앙카 페이든 : 좋은지아닌지

[main] 오코너 반즈 : 엄살은, 내가 먹을 것도 다 너 줬잖아? 근데 또 필요하다고?

[main] 비앙카 페이든 : ⋯

[main] 비앙카 페이든 : 초코바 다섯 개.

[main] 오코너 반즈 : 너 옛날엔 콩 반조각씩 먹고 살았잖아, 그때 페이든은 어디 간 건데?

[other] 오코너 반즈 : 초코바조아하는거정말코엽고좋내...

[main] 비앙카 페이든 : 나 최강의 인류에서 최강의 크리쳐 됐다가 다시 최강의 인류가 됐는데 배가 좀 고플 수도 있는 거 아냐?

[other] 비앙카 페이든 : 이제 막

[other] 비앙카 페이든 : 먹어봐서그럼ㅠㅠ

[main] 오코너 반즈 : … 젠장! 알았어, 괜찮은 도시라면 일거리야 널렸겠지.

[other] 오코너 반즈 : 지금아기파트너가밥먹겟다는데

[other] 오코너 반즈 : 벌어와야지그럼

[main] 비앙카 페이든 : (고맙다는 말은 죽어도 안 한다.) 빚 갚을 때처럼 뼈 빠지게 일하면 페이든의 영광도 다시 찾을 수 있어⋯

[other] 비앙카 페이든 : ㅈㄴ

[other] 비앙카 페이든 : 자동사냥굴릴생각만하는데요?

[main] 오코너 반즈 : 클리셰 크리쳐 SF 세계관인데 페이든의 영광이 필요하다고?

[main] 오코너 반즈 : 너 미친 거야.

[other] 오코너 반즈 : 우리가 가진 거의 모든 관계가 이런 도식이라

[other] 오코너 반즈 : ㅈㄴ 웃음나요

[main] 비앙카 페이든 : 돈은 많을수록 좋은 거야. 어느 세계관이든.

[other] 비앙카 페이든 : ㅋ

[other] 비앙카 페이든 : ㅋ

[other] 비앙카 페이든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other] 비앙카 페이든 : 아 시발 ㅈㄴ

[other] 비앙카 페이든 : 메타발언 행복하네

[other] 오코너 반즈 : 여자: 미쳣고 / 남자: 밥먹이려고몸갈아서구름

[other] 비앙카 페이든 : 여자: 미쳣고 / 남자: 밥먹이려고몸갈아서구름

[main] 오코너 반즈 : 난 어느 세계관이든 돈이 없었는데?

[main] 비앙카 페이든 : 그건 네 문제고. 난 언제나 돈이 많았으니까.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그렇게 헛소리를 하던 중, 정처 없이 헤매던 사이에 벌어진 일일 겁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하지만 이유 같은 건 별로 중요하지 않습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이제 전투가 시작되거든요.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크리그어>의 약식 크리쳐 대항 전투 방식을 빌립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오코너-비앙카-크리쳐의 순서로 진행합니다.

[other] 오코너 반즈 : 크리쳐대살상탄 잇나요?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그럼요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아 ㄱㄷ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넣어줌

[other] 오코너 반즈 : 네감사합니다 누나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가라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피해도 같이 넣어줫으니까

[main] 오코너 반즈 : 아, 저거 죽여서 돈 떨어지면 딱일 텐데. (크리쳐 향해 총구 돌린다.)

[main] 오코너 반즈 : cc<=80 대 크리쳐 살상탄 (1D100<=8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27 > 27 > 어려운 성공

[main] 오코너 반즈 : 4d6 대 크리쳐 살상탄 피해 (4D6) > 11[2,2,4,3] > 11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오오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장난해?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ㅋ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ㅋ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ㅋ

[other] 오코너 반즈 : ㅋ

[other] 오코너 반즈 : ㅋ

[other] 오코너 반즈 : ㅋ

[other] 오코너 반즈 : ㅋ

[other] 오코너 반즈 : ㅋ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other] 오코너 반즈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other] 오코너 반즈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12마리잇는데지금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한마리는 뭐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나 뜯어먹으라고?

[other] 오코너 반즈 : 아니너도가오롤플해야할거아냐

[other] 오코너 반즈 : 가오전투

[main] 비앙카 페이든 : 한 마리만 남긴 거 뭐야?

[main] 오코너 반즈 : 여성분을 위한 반즈의 배려.

[main] 비앙카 페이든 : 저거 뜯어 먹어도 배도 안 부르고 돈도 안 나오는데 무슨 배려 같은 소릴⋯ (대충 아무렇게나 총을 쏜다.)

[main] 비앙카 페이든 : cc<=80 대 크리쳐 살상탄 (1D100<=8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93 > 93 > 실패

[other] 비앙카 페이든 : ㅋ

[other] 비앙카 페이든 : ㅋ

[other] 비앙카 페이든 : ㅋ

[other] 비앙카 페이든 : ㅋ

[main] 오코너 반즈 : ?

[other] 비앙카 페이든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main] 비앙카 페이든 : 대충 쏴서 그래, 대충 쏴서.

[main] 비앙카 페이든 : 반즈를 위한 여성 분의 배려.

[other] 오코너 반즈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main] 오코너 반즈 : 너 사격 실력 녹 슨 거 아냐?

[main] 비앙카 페이든 : 이게 다 누가 초코바를 안 줘서⋯

[main] 오코너 반즈 : 젠장, 그놈의 초코바!

[other] 오코너 반즈 : ㅠㅠ 한마리 ㅠㅠ

[other] 비앙카 페이든 : 아 나

[other] 비앙카 페이든 : 약식전투룰찾아보고오느라ㅎㅎ;;;

[other] 오코너 반즈 : 아 아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main] 비앙카 페이든 : 그러니까 줬으면 좋았잖아!

[main] 오코너 반즈 :

[main] 비앙카 페이든 :

[main] 오코너 반즈 : ...

[main] 비앙카 페이든 : (1D100<=8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44 > 44 > 보통 성공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1D100<=3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51 > 51 > 실패

[other] 오코너 반즈 : 살려줫더니

[other] 오코너 반즈 : 죽이러가내

[main] 비앙카 페이든 :

[other] 비앙카 페이든 : ㅋ

[other] 비앙카 페이든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main] 오코너 반즈 :

[main] 오코너 반즈 : (1D100<=8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90 > 90 > 실패

[main] 오코너 반즈 :

[other] 비앙카 페이든 : 아시발

[other] 비앙카 페이든 : 도망

[other] 비앙카 페이든 : 안간걸로하죠

[other] 오코너 반즈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other] 비앙카 페이든 : 잘못봄

[other] 오코너 반즈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other] 오코너 반즈 : 네 ㅠㅠㅠ ㅅㅂ ㅠㅠ

[other] 비앙카 페이든 : 하

[other] 비앙카 페이든 : ㅅㅂ

[other] 비앙카 페이든 : ㄱㄷ

[other] 비앙카 페이든 : 자 저희는

[other] 비앙카 페이든 : 젠장 그놈의 초코바부터

[other] 비앙카 페이든 : 시작하는겁니다 ㅅㅂ

[other] 비앙카 페이든 : ㅋ

[other] 비앙카 페이든 : ㅋ

[other] 비앙카 페이든 : ㅋ

[other] 오코너 반즈 : ㅋ

[other] 오코너 반즈 : ㅋ

[other] 오코너 반즈 : ㅋ

[other] 오코너 반즈 : ㅋㅋㅋㅋㅋㅋㅋㅋ

[other] 오코너 반즈 : 네 ㄱㄱ

[other] 비앙카 페이든 : 아 진짜 미안미안

[other] 비앙카 페이든 : ㅋ

[other] 비앙카 페이든 : ㅋ

[other] 비앙카 페이든 : ㅋ

[other] 비앙카 페이든 : ㅋ

[other] 비앙카 페이든 : 오늘 오하아사에서 실수할 거라고 햇는데

[other] 비앙카 페이든 : 어떻게이런일이^^;;;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어려울 것 없습니다!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정말고마워 ㅋㅅ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ㅋ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ㅋ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ㅋ

[other] 오코너 반즈 : ㅋ

[other] 오코너 반즈 : ㅋ

[other] 오코너 반즈 : ㅋ

[other] 오코너 반즈 : ㅋ

[other] 오코너 반즈 : ㅋ

[other] 오코너 반즈 : 어때요누나저

[other] 오코너 반즈 : 민첩했죠?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비앙카와 오코너가 내내 해오던 일인 걸요.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최강의 인류, 최강의 크리쳐에게는 숨을 쉬는 것보다 쉬운 난도입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우지끈, 와장창, 뚝.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그리고 쿠당탕.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아 네네 너무 빨랏어요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너무고마워요

[other] 오코너 반즈 : 와 우리 강하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요란한 소리와 함께 날카로운 금속들이 나무를 긁고 땅을 파헤치며 산산이 조각나 천지에 뿌려진 별이 됩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고통도 통증도 느끼지 못하는 것들은 우는 대신 윤활유 따위를 흘리며 바닥을 더럽힐 뿐입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여기까지는 평소와 별다른 바 없는 일상입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그러나……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어라?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생존 크리쳐가 과반수 미만으로 떨어져도 그것들은 도망가지 않습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끼익,끼익, 끼이이익.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낡은 경첩이 흔들리는, 불길한 소리만 잿빛 하늘을 긁어댑니다.

[other] 오코너 반즈 : ㅁㅇ?

[other] 오코너 반즈 : 뭐야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그걸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메인에서얘기하면돼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ㅋ

[other] 오코너 반즈 : 아!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ㅋ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ㅋ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ㅋ

[main] 오코너 반즈 : 뭐야?

[other] 오코너 반즈 : ㅋ

[other] 오코너 반즈 : ㅋ

[other] 오코너 반즈 : ㅋ

[other] 오코너 반즈 : ㅋ

[other] 오코너 반즈 : 아나는...나는 스크립트를 /기다림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그리고 감지하는 순간, 부서졌던 기계가 다시금 재생합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오코너와 비앙카가 분명히 핵을 파괴했음에도 불구, 본체를 되찾은 것들은 아까와 똑같이 날카롭고 흉흉한 금속 테두리를 빛내고 있습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있을 수 없는 광경을 목격한 두 사람, 이성 판정(0/1)

[main] 비앙카 페이든 : cc<=40 이성 (1D100<=4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85 > 85 > 실패

[main] 오코너 반즈 : CC<=60 [ 이성 ] (1D100<=6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17 > 17 > 어려운 성공

[other] 비앙카 페이든 : 그럴줄알앗다

[main] system : [ 비앙카 페이든 ] 이성 : 40 → 39

[other] 오코너 반즈 : ㄴㄴ 비앙카 지금

[main] 비앙카 페이든 : 뭐야?

[other] 오코너 반즈 : 배고파서 그래

[other] 오코너 반즈 : 초코바 다섯개만 먹으면 괜찮아져

[other] 비앙카 페이든 : 그래ㅠㅠ?

[other] 비앙카 페이든 : 그넫우리거지잔아⋯

[main] 오코너 반즈 : …?

[main] 오코너 반즈 : 분명히 죽었는데?

[other] 오코너 반즈 : 내가

[other] 오코너 반즈 : 총 팔아서 사올게...

[other] 오코너 반즈 : 대신 크리쳐 나오면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핵을 파괴하면 크리쳐는 사망한다.

[other] 오코너 반즈 : 니가 다잡는거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이토록 확실한 대전제가 무너지다니!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그 사이 크리쳐들이 진화한 건가요?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아니면 오코너와 비앙카의 솜씨가 엉망진창으로 퇴화한 건가요?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다시 자세히 살필까요?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뭔소리야

[main] 오코너 반즈 : (살핀다.)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내총을팔고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네가죽여야지

[other] 오코너 반즈 : 아냐아냐

[other] 오코너 반즈 : 내총을팔고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크리쳐의 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other] 오코너 반즈 : 너가죽여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매끄러운 원기둥과 원뿔, 구로 이루어진 금속형 크리쳐는 날카로운 가시를 표면에 두르고 있습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수은처럼 자유자재로 형태를 변화하면서요.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불규칙하고 정형화된 모양새 사이, 핵은 분명히 새파랗게 빛나고 있습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다시 부수나요?

[main] 오코너 반즈 : (핵에 총구 겨누어 부수는 것을 시도한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사격 판정

[other] 오코너 반즈 : 새삼 크리쳐도 되게 예쁘게 생겼네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아냐아냐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내총팔게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보여줄까?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나름이미지도잇어

[main] 오코너 반즈 : cc<=80 대 크리쳐 살상탄 (1D100<=8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4 > 4 > 대단한 성공

[other] 오코너 반즈 : 헐 ㄱㄱㄱ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아닌듯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ㅅㅂ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ㅋ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ㅋ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ㅋ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ㅋ

[other] 오코너 반즈 : ㅋ

[other] 오코너 반즈 : ㅋ

[other] 오코너 반즈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아미친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그와중에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극성햇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탄환은 확실히 크리쳐의 핵에 직격합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쾅!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폭탄이 터지는 듯 요란한 굉음과 함께 크리쳐가 나가떨어집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부서진 파편 사이로……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관찰 판정

[main] 오코너 반즈 : CC<=60 [ 관찰력 ] (1D100<=6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7 > 7 > 대단한 성공

[other] 오코너 반즈 : ?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오늘 뭐임?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핵의 생김새가 어딘가 이상합니다.

[other] 오코너 반즈 : 뭔가되는날이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여태 오코너가 알던 것과 달리 긴 바늘과 둥근 태엽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그러니까,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꼭……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일전의 핵은 하나의 구로 이루어져 있어 바로 파괴할 수 있었습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하지만 저것은 정교한 부품들이 복잡하게 얽혀 파괴하더라도 한 번에 박살 내긴 쉽지않아 보입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main] 오코너 반즈 : … 시계?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자 어케 해야 할까

[other] 오코너 반즈 : 뭐든시도해요?

[other] 오코너 반즈 : ㅋ

[other] 오코너 반즈 : ㅋ

[other] 오코너 반즈 : ㅋ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ㅋ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ㅋ

[other] 오코너 반즈 : 지... 지능판정을한다?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ㅋ네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ㄱㄱ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ㅋ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ㅋ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ㅋ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ㅋ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ㅋ

[other] 오코너 반즈 : ㅋ

[other] 오코너 반즈 : ㅋ

[other] 오코너 반즈 : ㅋ

[other] 오코너 반즈 : ㅋ

[other] 오코너 반즈 : 비앙카를본다?...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해봐ㅎㅎ

[main] 오코너 반즈 : (머리를 굴린다…)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참고로 나 지능도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너보다낮아

[main] 오코너 반즈 : CC<=60 [ 지능 ] (1D100<=6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94 > 94 > 실패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장난하나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ㅋ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ㅋ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ㅋ

[other] 오코너 반즈 : 안굴린다...

[other] 오코너 반즈 : ㅋ

[other] 오코너 반즈 : ㅋ

[other] 오코너 반즈 : ㅋ

[other] 오코너 반즈 : ㅋ

[other] 오코너 반즈 : ㅋ

[main] 비앙카 페이든 : cc<=60 지능 (1D100<=6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64 > 64 > 실패

[other] 비앙카 페이든 : 하

[other] 비앙카 페이든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other] 비앙카 페이든 : 뭐 이건 그냥

[other] 비앙카 페이든 : 바보같은애둘이모여서

[main] 비앙카 페이든 : (아무것도 모름)

[other] 오코너 반즈 : 저희애들바보들아닙니다

[other] 오코너 반즈 : 배고픈애들입니다

[main] 비앙카 페이든 : 야, 시계를 어떻게 하면 분해해?

[main] 오코너 반즈 : 어?

[main] 오코너 반즈 : 시계에 대고 총 쏘면 분해되는 거 아니었냐?...

[main] 비앙카 페이든 : 이런 지능으로 래번클로였다고?

[other] 비앙카 페이든 : 비난아냐

[other] 비앙카 페이든 : 난널사랑해오코너반즈

[main] 오코너 반즈 : 아니 시계가 왜 총알을 버티는데. (황당한 얼굴로 태엽 풀어본다.)

[other] 오코너 반즈 : 이거 미친 시계 아냐??

[other] 오코너 반즈 : 크리쳐 날리는 총으로 쏴도 멀쩡하다고?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태엽을 풀다 보면 깨닫게 되는 게 있습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이렇게 모든 부품을 흩어두면 핵으로서 기능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ㅋ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ㅋ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아진짜 오코너한테 왤케 비난만 하고 싶지(캐적으로)

[main] 오코너 반즈 : (부품 하나하나 분해한다.)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놀리기정말좋은캐야

[other] 오코너 반즈 : 근데

[other] 오코너 반즈 : 나도그렇게생각해

[other] 오코너 반즈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재생까지는 기껏해야 3분 남짓이 소요됩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개체에 따라 월등히 빠른 예도 있으니 여유롭지는 않군요.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오코너가 뛰어 핵을 가로채면, 뛰어온 경로를 따라 발자국이 남고 흰 눈은 진흙이 섞여 온통 더러운 색으로 물듭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그리고 가쁜 숨을 몰아쉬며 최강의 크리쳐!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오코너가 핵을 박살 내는 순간!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긴 이명이 들리고,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째깍,

[other] 오코너 반즈 : 어때비앙카나좀멋지지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심장이 쿵쾅거리더니,

[other] 오코너 반즈 : 우와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째깍,

[other] 오코너 반즈 : 응?

[main] 비앙카 페이든 : 오코너 반즈!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째깍,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비명 같은 외침과 함께,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째깍,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눈앞이 핑 돌며……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딸깍.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불 끈 거 누구야?!

[other] 오코너 반즈 : 응?!?!?!?!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아,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여기부턴 KPC 오코너가 아니라 탐사자 오코너라고 불러야겠네요.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이제부터나의세계다

[other] 오코너 반즈 : 헐

[other] 오코너 반즈 : ㅁㅊ

[other] 오코너 반즈 : ㅁㅊ

[other] 오코너 반즈 : 나 이제 KPC 뺏겻다코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폐부에서부터 강한 압력이 치솟고, 이내 거센 기침 소리와 함께 어떤 덩어리가 목구멍을 열고 왈칵 쏟아집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그와 동시에 오코너는 눈밭에서 눈을 뜹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모든 것이 얼어붙을 듯한 겨울날의 추위 속, 회색 하늘 위로 어지럽게 흩날리는 눈송이들.

[other] 오코너 반즈 : ㅁㅊ!!!!!!!!!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심장은 여전히 정신없이 쿵쾅쿵쾅 날뛰고.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끔찍한 비린내에 머리가 아픕니다.

[other] 오코너 반즈 : 비앙카랑 리버스 됐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불쾌한 기분에 팔이나 다리를 움직여본다면, 전부 멀쩡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너 이제 탐사자야

[other] 오코너 반즈 : ㅁㅊ 1부 도입이랑 개비슷해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꽤 익숙한 광경이지만 어딘가 다릅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일어나서 행동할 수 있습니다.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하하하 이제 내가 지베하는 세계다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이제내가고문할차례다 (ㄴㄴ즐거웟고요

[main] 오코너 반즈 : (일어나 제 상태부터 확인한다. 팔이랑 다리는 멀쩡하고… 얼굴은? 몸통은?)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다행인지 불행인지 모든 부위는 멀쩡합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그러나, 여태 입고 있던 군복은 어쩌고 이런 차림인지 모르겠습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낡은 스웨터와 패딩.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어쩐지 낯익은 복장이기도 한데…….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날이 춥네요.

[main] 오코너 반즈 : (주변을 살핀다.) 비앙카!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대답은 들려오지 않습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눈밭에 파묻힌 걸까요?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최악의 상황이라면 폭발에 휘말려 흩어지고 만 것일지도 모릅니다.

[main] 오코너 반즈 : (그럼 큰일인데? 눈밭 헤치며 주변 탐색한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주변을 둘러보면 온통 눈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나무 한 그루는커녕 시야를 들고, 들어도 끝없이 펼쳐진 설원이 전부입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아까 그곳에서부터 얼마나 멀리 떨어진 거죠?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바람의 냄새가 전혀 다릅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더 건조하고 차갑습니다.

[other] 오코너 반즈 : 여기가어디야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마지막으로뭔가

[other] 오코너 반즈 : ㅋ

[other] 오코너 반즈 : ㅋ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토한게잇죠?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ㅋ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ㅋ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ㅋ

[other] 오코너 반즈 : ㅋ

[other] 오코너 반즈 : ㅋ

[other] 오코너 반즈 : ㅋ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다~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이유가잇다~

[main] 오코너 반즈 : (눈밭 바닥에 떨어진 것 확인한다. 그러니까, 아까 내가 토한...)

[main] 오코너 반즈 : (우엑.)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오코너가 토해낸 것은 다름 아닌……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시계입니다.

[other] 오코너 반즈 : 아 피토한게 아니엇어?

[main] 오코너 반즈 : ?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금속 재질로 은색을 띠고 있으며 내부에 든 것은 새파랗게 빛나는 점액질과 복잡한 태엽들입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크리쳐의 핵과 똑같이 생겼군요.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작동하지 않습니다.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그래

[main] 오코너 반즈 : ...?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너시계토한거야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완전히 자리에서 털고 일어난 오코너, 건강 판정

[main] 오코너 반즈 : CC<=50 [ 건강 ] (1D100<=5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45 > 45 > 보통 성공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귀는 먹먹하고 심장은 쿵쿵 뛰는 데다 머리는 조금 어지럽습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속은 메슥거리고요.

[main] 오코너 반즈 : (아 좀, 찝찝하니까 시계 눈 위에 굴려 닦아내고 챙긴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추위가 얇은 옷매무시 사이로 스며들어서 오한과 소름이 오스스 돋습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설상가상으로 배까지 고프네요.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체력을 1점 차감합니다.

[main] system : [ 오코너 반즈 ] HP : 11 → 10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왜 추위를 느끼는 걸까요?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고통은 왜 이렇게 날카로운 걸까요?

[other] 오코너 반즈 : 이상하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AOC의 요원이 된 후 강도 높은 훈련을 거치며 이런 감각에는 무척 무뎌졌다고 생각했는데 말이에요.

[other] 오코너 반즈 : 나 크리쳐인데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심지어 최강의 크리쳐가 되어버린 후로는 더더욱이요.

[other] 오코너 반즈 : 최강의크리쳐인데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이상함을 느껴도 딱히 짐작 가는 구석은 없습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음, 일단 비앙카를 찾아야할 것 같은데요.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관찰력 판정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아 재밋당ㅎㅎ

[main] 오코너 반즈 : CC<=60 [ 관찰력 ] (1D100<=6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32 > 32 > 보통 성공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저 아래에 얼어붙은 호수가 보입니다.

[other] 오코너 반즈 : 왜아파?!?!?!!?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생존의 첫 번째 수칙은 물부터 구하는 것이니, 어쩌면 비앙카가 저기에 있을지도 모르겠어요.

[main] 오코너 반즈 : (호수로 향한다.)

[other] 오코너 반즈 : 아니 심지어 복장도

[other] 오코너 반즈 : 달라진거죠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그지

[other] 오코너 반즈 : 군복 아니고 뭔 니트에다가 패딩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얼어붙은 호수까지 내려가는 동안 세상은 고요하고 희디흽니다.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귀엽겟당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매서운 바람 소리만 귓가를 때립니다.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약간어글리니트입고잇을것같고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모자를 쓰는 게 좋겠어요.

[other] 오코너 반즈 : 촌스러운하이틴남자애잖아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눈밭을 살펴도 발자국이랄 것은 보이지 않습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크리쳐 특유의 작동음이나 인기척은 들리지 않고요.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눈은 높이도 쌓여 무릎까지 푹푹 빠집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그것들을 해치고 걷자니 유난히 사지가 무겁고 축축 늘어집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바지와 운동화도 축축하게 젖어버려서 불편하고요.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균형을 잡기가 어려워, 미끄러지지 않도록 조심조심 내려가면……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원랜뭐엿는데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얼어붙은 호수의 테두리에 닿습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표면은 단단하게 얼어 물을 마실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other] 오코너 반즈 : 음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아, 그래도 호수 건너편 저 멀리에 검은 숲이 펼쳐져 있습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가로질러 갈까요? 에둘러 돌아가는 것이 나을까요?

[other] 오코너 반즈 : 제비? ㅎㅎ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하긴 제비는 ㅈㄴ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힙한옷입고다니긴해야되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뭔 바가지같은어벙한

[main] 오코너 반즈 : (킁. 그래도 내가 최강의 인류, 아니 최강의 크리쳐 가오가 있지. 가로질러 가는 척...)

[main] 오코너 반즈 : (에둘러 돌아간다.)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니트패딩모자를입고잇는게아니라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ㅋ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ㅋ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ㅋ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ㅋ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ㅋ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귀엽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호수의 표면은 얼음 특유의 결이 생생합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꽤 깊게 언 모양입니다.

[other] 오코너 반즈 : ㅋ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그리고 오코너는 얼음에 비치는 자신의 얼굴을 봅니다.

[other] 오코너 반즈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other] 오코너 반즈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상당히 앳된 얼굴이네요.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지금의 오코너라고는 도저히 믿을 수 없을 만큼…….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콜록!

[other] 오코너 반즈 : 응?

[other] 오코너 반즈 : 나 어려졋다고?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생각을 방해하는 것은 낯익은 기침 소리입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뒤를 돌아보면 내려오던 반대 방향으로 둥글게 솟은 눈무덤이 있습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딱 사람 하나를 묻을 크기입니다.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그래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눈무덤을 헤집으면 그 안에 쓰러진 것은 뺨이 차갑게 얼어버린 비앙카입니다.

[other] 오코너 반즈 : 좋은데?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비앙카지만 비앙카가 아닙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마찬가지로 앳된 얼굴.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그리고……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익숙한 군복.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AOC의 군복을 입고 있는 비앙카는 대 크리쳐용 살상 무기를 쥔 채 눈 속에 파묻혀 있습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다행히 미약하나마 숨이 붙어 있군요.

[main] 오코너 반즈 : (어어?)

[main] 오코너 반즈 : 비앙카 페이든? (흔들흔들)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하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얼마나 오랫동안 이 눈 속에 정신을 잃고 쓰러져 있었던 걸까요?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아무리 흔들고 깨워도 비앙카는 일어나지 않습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시체처럼 차갑습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우선 몸을 데우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나 지금 겨우 살아잇으니까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잘살려줘

[other] 오코너 반즈 : 어 어어

[other] 오코너 반즈 : 노료ㅕㄱ할게

[other] 오코너 반즈 : 노력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이것마저진심오코너같네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전자레인지에데워주라

[main] 오코너 반즈 : (이 주변에 눈보라를 피할만한 공간이 있을까? 살핀다.)

[other] 오코너 반즈 : ㅜㅜ 흐물흐물해질거가튼데?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공간을 살피기 위해 주변을 둘러보던 오코너,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비앙카가 들고 있는 대 크리쳐용 살상 무기에 시선이 갑니다.

[other] 오코너 반즈 : 저걸로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전직/현직 군인인 오코너는 그것을 보는 순간 직감합니다.

[other] 오코너 반즈 : 어떻게뎁히는데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이건 현재 보급되는 무기가 아닙니다.

[other] 오코너 반즈 : 아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몸체에 쓰인 모델 넘버는 A-O19-C1015.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약 4년 전에 사용하던 구형입니다.

[other] 오코너 반즈 : 응??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낡은 스웨터와 패딩.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해진 운동화마저 어쩐지 낯익습니다.

[other] 오코너 반즈 : 나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앳된 얼굴의 두 사람은 아무리 봐도 조금 전과는 다르고, 무기의 연식은 분명히 4년 전의 것입니다.

[other] 오코너 반즈 : 시간을달리는소년이라고?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잠깐, 4년 전이라고요?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4년 전으로 타임리프한 오코너, 이성 판정(0/1)부터 하고 시작합시다.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이게 다

[main] 오코너 반즈 : CC<=60 [ 이성 ] (1D100<=6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23 > 23 > 어려운 성공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시계를삼켜서(ㄴㄴ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핸드아웃 - 4년 전 이야기>를 지급합니다.

[other] 오코너 반즈 : 나도

[other] 오코너 반즈 : 시계 삼키고 와야겟다

[info] 데우스 SF 마키나 : <4년 전 이야기>


4년 전, 오코너가 아직 AOC 요원이 되기 전의 어느 날.
10년 전에 안전지대가 지정되고 생존자들의 대이동이 시작됐습니다. 오코너 또한 안전지대로 이동 후 간신히 안온한 일상을 영위할 수 있었습니다만……
오코너가 머물던 안전지대 Z시를 담당하던 AOC 요원이 처음 등장한 생체형 크리쳐로 인해 전멸합니다. 방어선이 무너진 안전지대의 지상에는 생체형 크리쳐와 금속형 크리쳐가 어슬렁거리고 건물과 문명은 무너지기 시작했습니다.
비앙카는 Z시의 피난민을 보호하고 이송하기 위하여 파견됐습니다. 이동 도중 예상치 못한 블리자드에 휩쓸려 조난하지만 않았다면 완벽했을 텐데요!
어떤 이유에서건 채 벙커에 들어가지 못했던 오코너는 크리쳐를 피해 도망치다 안전지대 외곽의 호수에 도착했고, 이곳에서 비앙카를 처음 만났었습니다.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다읽엇을까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와 나도 시계삼키면

[other] 오코너 반즈 : 와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코로나를 겪지않고싶은데

[other] 오코너 반즈 : 다읽엇어 근데 이게 첫만남이엇구나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4년 전 일이기에 기억이 완전하지는 않습니다만, 그래도 어떻게 잊겠어요.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졸업 후 비앙카와의 첫 만남이기도 할뿐더러 뼈에 사무치는 추위였는걸요.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오코너는 기억을 가다듬을 필요도 없이 이 다음의 일을 떠올릴 수 있습니다.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웅졸업하고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여기서처음만난거임

[other] 오코너 반즈 : ㅁㅊ~~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이곳에서 왼쪽으로 조금만 걸으면 커다란 동굴이 있습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겨울에 먹을거리가 모자라 사냥을 나오게 되면 사용하던 쉼터이기도 했었죠.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그때 분명히, 비앙카를 이고 져서 그 동굴로 향했습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추위를 피하고 불을 때고…….

[other] 오코너 반즈 : 우리쩌서같다비앙카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그렇게 간신히 비앙카를 살리고, 다른 AOC 요원들과 합류해서 Z시의 피난민을 보호, 이송했었습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X시에 무사히 도착하며 터지던 안도의 숨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아마 오코너가 AOC에 입대하겠다고 마음먹은 계기였을 수도 있겠죠.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그리고 비앙카가 먼저 입대한거임 ㄷㄷ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자, 오코너.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이제 어떻게 할까요?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당신은 AOC를 동경하던, 4년 전의 순진한 이가 아닙니다.

[other] 오코너 반즈 : 와...

[other] 오코너 반즈 : 비앙카업고튀어야겟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얼음송곳 같은 눈발이 흩날리고 칼처럼 날카로운 바람이 휘몰아칩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바닥에 널브러진 몸은 오코너가 구하지 않는다면 얼어붙은 설원에 버려진 채 시체가 되겠지요.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최강의 인류라는 명성이 애석하게도 무덤 하나 없는 비참한 최후를 맞게 될 것입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하지만 적어도, 최강의 크리쳐니 뭐니 하는 끔찍한 실험의 희생자가 되지는 않을 거예요.

[other] 오코너 반즈 : 아니죽이면안되고요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ㅋ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ㅋ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other] 오코너 반즈 : ㅋ

[other] 오코너 반즈 : ㅋ

[other] 오코너 반즈 : ㅋ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아니혹시나ㅎㅎ;;;

[other] 오코너 반즈 : 죽... 죽이면안돼요!!!!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죽일거면지금이야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안죽일거면 나랑 마저 가야 돼

[main] 오코너 반즈 : (그래도 이 설원 속에 얼어 죽게 둘 수는 없다. 비앙카 업어 동굴로 이동한다.)

[other] 오코너 반즈 : 어어 가자 가

[other] 오코너 반즈 : 초코바사올게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바람이 스칠 때마다 피부가 갈라지는 것처럼 고통스럽습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최강의 인류도, 최강의 크리쳐도 되지 못한 신체는 연약하기 짝이 없군요.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들춰 맨 비앙카의 무게가 자꾸만 무릎을 꺾습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건강 판정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미안하다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그래도 나 프로아나라

[main] 오코너 반즈 : CC<=50 [ 건강 ] (1D100<=5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18 > 18 > 어려운 성공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가볍긴할걸 아마

[other] 오코너 반즈 : 진짜가볍내 ㅎㅎ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용케도 넘어지지 않고 걸어갑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기억을 따라 걸어도 동굴은 나오지 않습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분명 얼마 걷지 않았던 것 같은데.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아 앞으로도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콩반쪽먹어야겟다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파트너가 이렇게 날 짐짝처럼 옮길일이 얼마나 많은데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추억의 미화일까요?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정신을 잃은 비앙카는 갈수록 무겁고 걸리적거리기만 합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아,

[other] 오코너 반즈 : 너 초코바 백개먹을거잖아

[other] 오코너 반즈 : 다알아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그냥 버리고 가고 싶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오코너의 힘듦이 한계치에 다다랐을 때, 커다란 동굴의 입구가 보입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눈과 바람을 피할 수 있을 거예요.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바닥이 좀 딱딱하겠지만 설원에 눕는 것보단 훨씬 호사스럽겠죠.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안으로 들어가면 생각보다 어둑하고 서늘합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벽에는 꺼진 횃불이 걸려 있고, 짐승이 건드리지 못하도록 높은 곳에 선반이 설치돼 있습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모포, 난로와 비상식량 따위를 구할 수 있습니다.

[main] 오코너 반즈 : (난로 중앙에 놓고, 비앙카 가까이 눕힌다.)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감동인데

[other] 오코너 반즈 : 우리파트너잖아

[other] 오코너 반즈 : 물론

[other] 오코너 반즈 : 지금은 아니지만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난로를 확인한다면 기름을 넣어 불을 때는 구식 간이 난로.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기름은 들어있지 않습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행운 판정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아진짜엔딩빨리봣으면좋겟다(같이잇는시간이 싫어서x

[main] 오코너 반즈 : CC<=70 [ 행운 ] (1D100<=7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45 > 45 > 보통 성공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이 발언이 어떻게변할지 너무 궁금해서o

[other] 오코너 반즈 : 응?

[other] 오코너 반즈 : ㅋ

[other] 오코너 반즈 : ㅋ

[other] 오코너 반즈 : ㅋ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기름을 찾습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이걸 난로에 넣고 때면 되겠네요!

[main] 오코너 반즈 : (난로에 기름 넣고 불 피운다. 나도 추워 죽겠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비앙카는 여전히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몸은 꽁꽁 얼어 체온이 극단적으로 낮은 상태입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원한다면, 응급 처치 판정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혹시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갖고왓니?ㅋ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ㅋ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ㅋ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ㅋ

[main] 오코너 반즈 : CC<=30 [ 응급처치 ] (1D100<=3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75 > 75 > 실패

[other] 오코너 반즈 : ㅋ

[other] 오코너 반즈 : ㅋ

[other] 오코너 반즈 : ㅋ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어어

[other] 오코너 반즈 : ㅋ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나알앗다고ㅋㅋ

[main] 오코너 반즈 : (걱정하는 마음만 보여준다.)

[other] 오코너 반즈 : ㅋㅋㅋㅋㅋ

[other] 오코너 반즈 : ㅋㅋㅋㅋㅋ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비앙카는 여전히 눈을 감고 있습니다.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눈감고잇어서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마음도못봄

[main] 오코너 반즈 : 아니? 솔직히 그 눈밭에서 안 버리고 업어온 것만도 감사한 거 아냐?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횃불에도 불을 붙이자 천천히 내부가 밝아옵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난로를 켠 덕에 추위도 한결 가십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물론 몸이 으슬으슬 떨리긴 하지만……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배까지 채운다면 더 나아지겠죠.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눈을 퍼와 냄비에 넣고, 동결 건조 식품을 끓이면 좁은 동굴 내부에는 음식 냄새가 자욱하게 퍼집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맛있다고는 차마 못 해도 맡을 만은 합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비앙카가 눈을 뜨기 전에 오코너가 한 번 상황을 정리해보는 게 좋겠네요.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나 근데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진행하기 전에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진짜웃긴거보여줄게

[main] 오코너 반즈 : (시계가 터졌고, 그 시계를 어쩌다 먹었더니 4년 전으로 오게 됐다?)

[other] 오코너 반즈 : ㄱㄱ

[other] 오코너 반즈 : ㄱㄱㄱㄱ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수작을 부리고 싶다면 체온이 계속 떨어지고 있으니 젖은 옷을 갈아 입히는(벗기는) 게 좋겠다든가(여벌의 옷이 있을지는 수호자의 재량에 맡깁니다), 호흡이 불규칙 하니 심폐소생술(인공호흡)이 필요할 것 같다든가. 상황을 추가해도 좋습니다.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ㅋ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ㅋ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ㅋㅋ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other] 오코너 반즈 : ㅋ

[other] 오코너 반즈 : ㅋ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이런거잇음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아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진심

[other] 오코너 반즈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이래서 약간

[other] 오코너 반즈 : 아개웃기다

[other] 오코너 반즈 : 아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습관처럼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복붙출력하려다가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어⋯?

[other] 오코너 반즈 : 멈칫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ㅋ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ㅋ

[other] 오코너 반즈 : 햇구나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ㅋ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ㅋ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그래⋯그래서좀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늦은이유가그거엿어 ㅅㅂ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ㅋ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ㅋ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ㅋ

[main] 오코너 반즈 : (비앙카 위에 담요나 여러 겹 겹쳐서 꽁꽁 덮어준다.)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알겟다고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안하겟다고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ㅋ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ㅋ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ㅋㅋ

[other] 오코너 반즈 : ㅋ

[other] 오코너 반즈 : ㅋ

[other] 오코너 반즈 : ㅋ

[other] 오코너 반즈 : ㅋ

[other] 오코너 반즈 : ㅋ

[other] 오코너 반즈 : ㅋㅋㅋㅋㅋㅋ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other] 오코너 반즈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아 존나웃기네그냥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당신은 분명히 숲에서 크리쳐와 마주했습니다.

[other] 오코너 반즈 : 마누라씻고온다면

[other] 오코너 반즈 : 먼저자는개남편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그리고 핵을 부숴도 되살아나는 변종이 생겨났다는 것을 알게 됐죠.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핵의 부품을 흩어 놓기 위해 손에 쥐는 순간……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요란한 초침 소리와 함께 암전.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그다음은 4년 전의 어느 날.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이제마누라개빡쳐서 남편집에서내쫓음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핵을 쥐는 순간 신체 내부에서 격렬한 반응이 일었던 것으로 보아, 크리쳐 간의 무언가가 공명을 일으킨 게 아닌가 싶습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그리고 오코너가 토해낸 시계는……

[other] 오코너 반즈 : 빤스만입혀서? ㅠㅠ?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크리쳐의 핵이겠죠.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어떻게 해야 돌아갈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바늘은 어디있는 걸까요?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아직 뱃속에?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마저 토해내서, 합체해야 돌아갈 수 있다거나?

[main] 오코너 반즈 : ......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빤스도안입혀서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등짝에주걱자국내서

[other] 오코너 반즈 : 빤스도안입힌다고?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보글보글.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타닥타닥.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깜빡깜빡.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눈보라와 어울리지 않는 조용하고 얌전한 효과음이 동굴 안을 채웁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잠깐.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무언가 이상한 의태어가 섞이지 않았나요?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깜빡깜빡?

[main] 비앙카 페이든 : 뭐야, 누구야? 납치한 거면 목적을 얘기해.

[main] 오코너 반즈 : 납치?

[other] 비앙카 페이든 : 당연하지 네가가진모든건내거야

[main] 오코너 반즈 : … 납치이?

[other] 오코너 반즈 : 와 이거 좀 로맨틱한데?

[main] 비앙카 페이든 : 납치 아냐?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눈을 뜬 비앙카가 당신을 바라봅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그리고 그 순간, 오코너는 여러 가지 의문 중 하나의 답을 얻습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비앙카는 4년 전의 사람이 분명합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전혀 모르는 눈으로, 낯설고 어색하기 짝이 없는 사람을 바라보고 있으니까요.

[main] 오코너 반즈 : 내가 뭐하러 널 납치하는데?

[other] 비앙카 페이든 : 협박이나 갈취가 아니라?ㅠㅠ

[main] 비앙카 페이든 : 글쎄⋯ 몸값 요구?

[other] 오코너 반즈 : 고백아니야?

[main] 비앙카 페이든 : 잠깐⋯ 이 뺀질거리는 목소리, 저 재수 없는 얼굴⋯

[main] 비앙카 페이든 : 너 오코너 반즈야?

[main] 오코너 반즈 : 페이든이 망한 지 언제인데 비앙카 페이든으로 몸값을 요구해…

[main] 오코너 반즈 : (코웃음 한 번 친다.)

[main] 오코너 반즈 : 그럼 내가 오코너 반즈지, 누구야?

[main] 비앙카 페이든 : 이번엔 빚 얼마나 졌는데?

[other] 비앙카 페이든 : 너무당연하게

[other] 비앙카 페이든 : 빚져서납치한거라고생각함

[main] 오코너 반즈 : 한 4년 일해도 못 갚을 정도로 졌, 잠깐. 야.

[main] 오코너 반즈 : 납치가 아니라 구조라니까, 구조?

[other] 오코너 반즈 : 일리잇어

[main] 비앙카 페이든 : 구조? 네가 나를? (코웃음친다.) 넌 모르겠지만⋯ 난 페이든에서 자발적으로 나와서 AOC에 입대한 거거든?

[main] 비앙카 페이든 : 무슨 뜻이냐면, 내가 대단히 훌륭하다는 뜻이야. 내가 너 같은 일반인한테 구조 당할 일은 없단 거지.

[main] 오코너 반즈 : 음, 그래 그렇구나. 그럼 아깐 그냥 낮잠 자는 거였나?

[main] 오코너 반즈 : 눈을 침대 삼아서?

[main] 비앙카 페이든 : ⋯

[main] 비앙카 페이든 : 그건 사정이 좀.

[other] 비앙카 페이든 : 근데 저걸 고백으로 느끼는 거면

[main] 오코너 반즈 : 이야, 위에 눈이불도 제대로 깔렸던데.

[other] 비앙카 페이든 : 오코너는 라일리한테얼마나

[main] 오코너 반즈 : 그냥 지나칠 걸 그랬다?

[other] 비앙카 페이든 : 전기고문을당하신거임 진짜

[other] 비앙카 페이든 : 전기고문당한게아니라고?

[other] 오코너 반즈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other] 오코너 반즈 : ㅋ

[other] 오코너 반즈 : 이제 라일라가 개패다가

[other] 오코너 반즈 : 저런 말 하면

[other] 오코너 반즈 : 오코너 두근... 하지

[main] 비앙카 페이든 : ⋯난 고맙다고 안 하는 거 알지. (오코너가 열심히 끓였을 동결 건조 식품을 대충 담아서 건네준다.) 이거나 먹든가.

[other] 비앙카 페이든 : 아

[other] 비앙카 페이든 : 라일리가 아니라 라일라 ㅅㅂ

[other] 비앙카 페이든 : 미안

[other] 비앙카 페이든 : 아그래⋯

[other] 비앙카 페이든 : 오코너님한테는

[other] 비앙카 페이든 : 라일라도잇는데 왜 자꾸 게이님들과 엮이시는 걸까 마음이 안 좋게 ㅅㅂ

[main] 오코너 반즈 : 왜 내가 끓인 식량으로 생색을 내는지 모르겠네. (웃으며 받는다.)

[main] 오코너 반즈 : (이렇게 말하고 있지만 4년 전 비앙카라 그런지, 있지도 않은 동생 보는 것 같고 나름 귀엽다.)

[other] 오코너 반즈 : 아

[other] 오코너 반즈 : 아니야

[other] 오코너 반즈 : 라일리

[other] 오코너 반즈 : ㅋ

[other] 오코너 반즈 : ㅋ

[other] 오코너 반즈 : ㅋ

[other] 오코너 반즈 : 라일리...!!! (이름잘못불러서또개처맞기...

[other] 오코너 반즈 : 하 나 게이 먹는 오너인 거 ㄱ티나나

[main] 비앙카 페이든 : (뭐지? 기분 나쁜 시선 같은데. 찝찝하게 음식을 먹는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동결 건조 식품이란 그저그런 푸석푸석한 맛입니다만 눈이 쌓인 풍경을 두고 4년 전의 어느 날에서 먹노라면 참 특별하게 느껴질 수도 있을 겁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오코너, 체력 1d3 회복합니다.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티안나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누가티난대 ㅡㅡ

[main] 오코너 반즈 : 1d3 (1D3) > 1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ㅋ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ㅋ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ㅋ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ㅋ

[main] system : [ 오코너 반즈 ] HP : 10 → 11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ㅋ

[main] 오코너 반즈 : 그래서, 이제 어쩔 생각이야?

[other] 오코너 반즈 : ㅋ

[other] 오코너 반즈 : ㅋ

[other] 오코너 반즈 : ㅋ

[other] 오코너 반즈 : ㅋ

[other] 오코너 반즈 : ㅠㅠㅠㅠ

[main] 비앙카 페이든 : 다시 X시로 가야지. 너도 거기 가면 보호 받을 수 있을 거야. (빠르게 한 그릇을 삼키고 대충 준비한다.) 그러니까 같이 가자. 납치한 보답은 해줄게.

[main] 오코너 반즈 : 납치가 아니라, 구조. 구조!

[main] 비앙카 페이든 : 납치.

[main] 오코너 반즈 : 구조!

[main] 비앙카 페이든 : 갈 거야, 말 거야.

[main] 오코너 반즈 : 갈 거야.

[other] 비앙카 페이든 : 아

[other] 비앙카 페이든 : ㅈㄴ웃기네

[other] 오코너 반즈 : ㅋ

[other] 오코너 반즈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other] 오코너 반즈 : 버리지마 ㅠㅠ

[main] 비앙카 페이든 : 그럼 입 다물고 짐 챙겨.

[main] 오코너 반즈 : (짐이라고 할 게 있나? 주머니 뒤적인다. 초코바가 있을까?)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행운 판정?

[main] 오코너 반즈 : CC<=70 [ 행운 ] (1D100<=7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55 > 55 > 보통 성공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주머니에 초코바 1d3개가 있습니다.

[other] 오코너 반즈 : 비앙카한테 마이쭈 주고 친구하자고 해야지

[main] 오코너 반즈 : 1d3 (1D3) > 1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친구신청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아 시발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ㅋ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ㅋ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other] 오코너 반즈 : ㅋ

[other] 오코너 반즈 : ㅋ

[other] 오코너 반즈 : ㅋ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어떻게매번이런결과가

[other] 오코너 반즈 : 하나잇는초코바너줄게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감동인데?ㅠㅠ파트너하자ㅠㅠ

[main] 오코너 반즈 : (주머니에서 초코바 바스락, 바스락 꺼내 들고 한참 고민한다. 딱 하나인데. 아마 4년 전 오코너 반즈가 주머니에 쟁여둔 이유가 있을 텐데…)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아 뭐지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어린오코너귀엽네

[main] 오코너 반즈 : (… …. 비앙카 페이든 주머니에 초코바 넣는다!)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지금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몰래넣어준거임?

[other] 오코너 반즈 : 은밀행동 필요한가요?

[main] 오코너 반즈 : CC<=45 [ 은밀행동 ] (1D100<=4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32 > 32 > 보통 성공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아뇨그냥물어봣어요ㅕ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ㅋ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ㅋ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ㅋ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아시발

[other] 오코너 반즈 : 시발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ㅋ심지어

[other] 오코너 반즈 : 성공함

[other] 오코너 반즈 : ㅋ

[other] 오코너 반즈 : ㅋㅋ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성공도햇네

[other] 오코너 반즈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비앙카는 이것저것 준비하느라 바쁜 모양인지 전혀 눈치채지 못합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그때도 이렇게 비앙카의 주머니에 초코바를 넣어줬었죠.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오코너는 앞으로 4년 전의 일을 하나씩 떠올리게 됩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왜 바로 기억해내지 못하냐면……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꽤 오래전 일인데다 C.V에 중독되면서 몇 가지 기억이 희미해졌기 때문일 거예요.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기억을 되찾는 방법은 따로 있지 않습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오코너는 계속해서 기시감을 느끼다가 어떤 기억들이 꼭 필요한 순간에 떠올립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미래에 영향을 주지 않을 정도의 사소한 일들은 기억을 복기하지 않고 제멋대로 채워도 괜찮을 겁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왜냐하면……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4년 전 오늘, 뭘 하고 있었는지 아무도 기억하지 못하잖아요?

[other] 오코너 반즈 : 맞긴해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최강의 인류라는 말이 무색하지 않게 비앙카의 회복력은 가히 놀라울 정도입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꽁꽁 얼어서 괴사를 걱정해야 했던 피부는 금세 핏기가 돌고 뻣뻣하던 손끝은 부드럽게 짐을 움켜쥡니다.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2022년 6월 8일에 뭐해는지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진짜모르긴해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허기를 대충 해결하자마자 비앙카는 동굴 가에 섭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바깥을 살피면 인기척은 들리지 않고, 블리자드는 지나갔지만 바람은 여전히 흉흉해서, 눈이 내리지 않는 게 그나마 다행인 수준입니다.

[main] 비앙카 페이든 : (잠깐 바람의 상태를 살피고, 바깥을 유심하게 주시하더니⋯) 해가 지면 곤란하니까, 출발하자.

[main] 오코너 반즈 : 여기서 목적지까지 많이 멀어?

[other] 오코너 반즈 : 나 이제 시민이니까

[other] 오코너 반즈 : 진상짓해야지

[other] 오코너 반즈 : 아빠차 타고 놀이공원 가는 개초딩처럼

[main] 비앙카 페이든 : 일반인 데리고 간 적 없어서 모르겠는데⋯ 눈보라까지 휘몰아치면 아마도?

[other] 오코너 반즈 : 5분에 한번씩 얼마나 남았어? 해야지

[other] 비앙카 페이든 : 그래해봐

[other] 비앙카 페이든 : 나 대크리쳐살상탄손에잇는거잊지말고

[main] 오코너 반즈 : (으… 질색 한 번 하고 손 턴다.) 가자.

[other] 오코너 반즈 : 어 쏴봐 쏴봐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상황을 보던 비앙카가 먼저 앞장섭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비앙카의 입장에서 오코너는 민간인이나 다름없으므로 평소보다 과보호하는 듯이 느껴질지도 모릅니다.

[other] 오코너 반즈 : 민간인쏜다고너신고할거야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눈보라와 온통 평평한 설원이라 길을 찾기가 어렵습니다.

[main] 비앙카 페이든 : 왜 아무것도 안 물어봐?

[other] 비앙카 페이든 : 죽은사람이신고를어케하지?

[main] 오코너 반즈 : 뭘?

[main] 오코너 반즈 : 왜 AOC에 들어갔냐고?

[other] 오코너 반즈 : 미친

[other] 오코너 반즈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main] 비앙카 페이든 : 응. 그냥 페이든에 잘 남아 있었으면 이럴 일 없지 않았냐고 뭐라고 할 줄 알았는데.

[main] 오코너 반즈 : 내가?

[main] 비앙카 페이든 : 아니.

[main] 비앙카 페이든 : 사실 기대 좀 해봤어.

[main] 오코너 반즈 : (허, 가볍게 웃는다.)

[main] 오코너 반즈 : 꼴은 좀 별로지만 잘 나왔어.

[main] 오코너 반즈 : 아주 통쾌하네.

[main] 비앙카 페이든 : 그래서 진짜 안 궁금해?

[main] 오코너 반즈 : 내 눈치가 얼마나 빠른지 몰라?

[other] 오코너 반즈 : 안말해줘도다알어 (눈치가아니라.나는이게임을해봣어요.

[main] 비앙카 페이든 : 그럼 얘기해 봐. 들어나 보자, 내가 왜 들어갔는지.

[main] 오코너 반즈 : 초코바를 원없이 먹으려고.

[other] 비앙카 페이든 : 내얘길너한테듣는다니(ㄴㄴ

[main] 비앙카 페이든 : ⋯

[main] 비앙카 페이든 : 뭔 소리야? 나 초코바 같은 거 먹어 본 적 없는데?

[main] 오코너 반즈 : …

[main] 오코너 반즈 : 너 주머니에 손 넣어봐.

[main] 비앙카 페이든 : 안 돼. 총 들고 있어야 돼.

[main] 오코너 반즈 : 한 손으로 총 못 들어?

[main] 오코너 반즈 : 군인 근력이 그 정도야?

[main] 오코너 반즈 : 허접.

[main] 비앙카 페이든 : 내가 얼마나 가련한 사람인지 몰라?

[main] 오코너 반즈 : 아깐 대단히 훌륭한 사람이니 뭐니 했잖아?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오코너, 관찰 판정

[main] 오코너 반즈 : CC<=60 [ 관찰력 ] (1D100<=6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70 > 70 > 실패

[main] 비앙카 페이든 : cc<=70 관찰력 (1D100<=7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15 > 15 > 어려운 성공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비앙카가 눈에 파묻힌 나뭇가지들이 일정한 간격을 두고 부자연스럽게 꺾여있다는 걸 발견합니다.

[other] 오코너 반즈 : ㅁㅊ!!!!!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사람의 손이 닿을 법한 위치의 나뭇가지 하나만 왼쪽으로 꺾여있습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검은 작대기가 위태롭게 흔들립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비앙카는 무척 반가운 눈치입니다.

[main] 비앙카 페이든 : 봤냐? 내가 대단한 사람인 거.

[main] 비앙카 페이든 : 동료들이야. 후발 부대를 위해서 길을 표시할 때 이런 식으로 하거든. 서쪽으로 조금 더 걸으면 될 것 같아. 멀리 떨어진 건 아니라 다행이네.

[main] 비앙카 페이든 : ⋯기다리고 있을 줄은 몰랐는데. 다들 내가 죽은 줄 알고 있을 텐데.

[other] 오코너 반즈 : 조흔동료들을 둿구나

[other] 비앙카 페이든 : 착한동료들이잇지

[other] 비앙카 페이든 : 너말고다른파트너도잇어

[main] 오코너 반즈 : 좋은 동료를 뒀네.

[other] 비앙카 페이든 : (ㄴㄴ

[main] 오코너 반즈 : 그래서, 일이 끝나도 AOC에 계속 남아있을 예정?

[other] 오코너 반즈 : 누구야

[other] 오코너 반즈 : 누구야!!!

[main] 비앙카 페이든 : 응.

[main] 비앙카 페이든 : 너는 안 물어봤지만⋯

[main] 비앙카 페이든 : 나는 여전히 누군가 남기고 간 세상을 지켜야겠거든. 그래서.

[other] 비앙카 페이든 : 누구냐면

[other] 비앙카 페이든 : 4년전의오코너반즈라고

[other] 비앙카 페이든 : 좀 착한애잇어

[other] 오코너 반즈 : 하잠만.................................................

[other] 오코너 반즈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main] 오코너 반즈 : 세계 같은 거 어떻게 되든 무슨 상관이야….

[main] 비앙카 페이든 : 누군가는 거기서 살아가잖아.

[main] 비앙카 페이든 : 좀 얄미운 오코너 반즈도 거기 살아 있고.

[main] 오코너 반즈 : 거짓말.

[main] 오코너 반즈 : (괜히 툭툭 치며 장난친다.) 아까 그 동굴에서 마주치기 전까지 내 생각 같은 거 한 번도 안 했을 거 같은데.

[main] 비앙카 페이든 : 거창할 필요 있나? (여전히 신호를 따라 천천히 설원을 걷는다. 아무래도 민간인인 오코너를 배려하는 모양.)

[other] 오코너 반즈 : 미안하다 허접인몸뚱이라

[other] 오코너 반즈 : 마음만큼은 특수부대원인데

[other] 오코너 반즈 : 몸은 4년 전 허접따리 오코너반즈야

[main] 비앙카 페이든 : 창 밖으로 내리쬐는 따스한 가을 햇빛, 기분 좋게 불어오는 바람, 저 멀리 들리는 평화로운 사람들 소리. 그런 걸 지키고 싶은데 네가 그 평화로운 사람들 소리의 일부였던 거지.

[other] 비앙카 페이든 : 그러니까오코너내가

[other] 비앙카 페이든 : 카지노좀그만가랫잖아

[main] 오코너 반즈 : 인류를 사랑하면 결국 손해 보는 건 너야. 후회하게 될걸? (주절대며 불만 터진다. 4년 후, AOC가 덮었던 내막을 알게 된 이에게는 어쩔 수 없다.)

[main] 비앙카 페이든 : 난 인류를 사랑한다고 한 적 없는데? 세계를 지키는 거랑 인류를 사랑하는 건 별개야.

[main] 오코너 반즈 : 영웅 심리가 다 거기서 거기지.

[main] 비앙카 페이든 : (어깨를 으쓱인다. 아무 대답도 들려오지 않는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신호를 따라 걷다 보면 높은 절벽이 나옵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길이랄 것이 없는 막다른 곳이네요.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더 이상 꺾인 나뭇가지가 보이지 않습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절벽을 살펴본다면 일정한 간격으로 찍힌, 눈이 떨어져 나간 흔적이 남아있습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선발 부대가 어떤 길을 가로질러 갔는지 어렵지 않게 예측할 수 있습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AOC!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최강의 인류 집단에겐 막다른 곳조차 또 다른 길이 되는 법입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절벽을 오르는 것쯤이야 식은 죽 먹기죠.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하지만 문제라면……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오코너가 연약한 민간인이 되어버렸단 거예요.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최강의 인류도, 최강의 크리처도 아닌걸요.

[other] 오코너 반즈 : 나어뜨캐올라가저기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비앙카는 익숙하게 품에서 벨트를 꺼냅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버클을 열고 길게 늘인 후……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오코너를 묶네요.

[main] 오코너 반즈 : 응?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내가해줄게ㅎㅎ

[main] 비앙카 페이든 : 어, 어. 알아. 미친 짓 같지. 널 묶어서 매달고 올라갈 거야.

[main] 오코너 반즈 : 와, 어. 내가 할 말 대신 해줘서 고마워?

[main] 오코너 반즈 : 이거 진짜 미친 짓이야 너.

[main] 비앙카 페이든 : 떨지 마, 비앙카⋯

[main] 비앙카 페이든 : 할 수 있어, 비앙카⋯

[main] 오코너 반즈 : 아니 썅!

[other] 오코너 반즈 : ㅋ

[other] 오코너 반즈 : ㅋ

[other] 오코너 반즈 : ㅋ

[other] 오코너 반즈 : ㅋ

[other] 오코너 반즈 : ㅋ

[other] 오코너 반즈 : ㅅㅂ

[other] 오코너 반즈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main] 비앙카 페이든 : 무섭지 않아, 비앙카⋯

[other] 비앙카 페이든 : ㅋ

[other] 비앙카 페이든 : ㅋ

[other] 비앙카 페이든 : ㅋ

[other] 비앙카 페이든 : ㅋ

[other] 비앙카 페이든 : ㅋ

[other] 비앙카 페이든 : ㅋ

[main] 오코너 반즈 : 무서워, 무섭다고!

[main] 오코너 반즈 : 내 목숨 걸고 시범 운영 하지 말라고!!

[main] 비앙카 페이든 : 네 이름은 비앙카가 아니라고.

[main] 비앙카 페이든 : 무서워 하지 마.

[other] 비앙카 페이든 : ㅈㄴ

[other] 비앙카 페이든 : 감동적인대사와

[other] 비앙카 페이든 : 사실은그렇지않은대사

[main] 오코너 반즈 : 네가 묶이는 쪽이라도 그런 말이 나올까?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이 시절의 비앙카는 최강의 인류지만 최강의 크리처는 아닙니다.

[other] 오코너 반즈 : 무서워 하지 마 다음에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괜찮을까요?

[other] 오코너 반즈 : 비앙카

[other] 오코너 반즈 : 나올줄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벨트를 다 장착하고 나면 비앙카와 오코너는 무척 가깝게 밀착합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비앙카의 등에 달라붙은 모양새가 새끼 원숭이 같기도 하고 새끼 거북이 같기도 하네요.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최강의 인류이자 최강의 크리처였던 오코너에겐 낯선 자세입니다.

[main] 비앙카 페이든 : 씨발, 너 왜 이렇게 무거워?

[other] 오코너 반즈 : 내가 2부에서

[main] 비앙카 페이든 : 평소에 뭘 먹고 다니는 거야?

[other] 오코너 반즈 : 와이어액션으로 옥상 넘어가서 그래?

[other] 비앙카 페이든 : ㅋ

[other] 비앙카 페이든 : ㅋ

[other] 비앙카 페이든 : ㅋ

[other] 비앙카 페이든 : 어 지금

[other] 비앙카 페이든 : 복수하는 중

[main] 오코너 반즈 : 뭘, 먹긴 뭘 먹어 거지 새끼인데…!

[main] 비앙카 페이든 : 죽이지 않을 수 있어, 비앙카⋯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오코너를 짐짝처럼 매단 비앙카는 거침없이 절벽을 오르기 시작합니다.

[other] 오코너 반즈 : ㅋ

[other] 오코너 반즈 : ㅋ

[other] 오코너 반즈 : ㅋ

[other] 오코너 반즈 : ㅋ

[other] 오코너 반즈 : ㅅㅂ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크랙에 손가락을 걸고 훌쩍 뛰어오르는가 하면 책의 펼쳐진 면처럼 매끈한 코너를 온전히팔 힘으로 딛고 기어오릅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뒤에 매달린 오코너는 이리저리 흔들리느라 멀미에 시달릴지도 모르겠어요.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ㅋ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ㅋ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ㅋ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ㅋ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점점 지면이 멀어집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예전에는 이보다 높은 곳에서도 비앙카를 믿고 훌쩍 뛰어내릴 수 있었는데 말이에요…….

[main] 오코너 반즈 : 토할, 토할 거 같아 비앙카…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칼날 같은 바람이 머리카락을 헤집고, 찬 숨이 턱 끝까지 차오르면 드디어 정상입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평평한 땅에 몸을 올린 비앙카가 오코너를 풀어주지도 않고 드러눕습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샌드위치가 된 채로 호흡을 가다듬으면 자연히 시야에는 하늘이 들어옵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회색 하늘, 흰색 눈송이.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4년 전이고 4년 후이고 조금도 다르지 않은 풍경.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그때 보았던 하늘이 정말로 이랬던가.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조금쯤 그리운 느낌이 듭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그래요, 분명히 그랬던 때가 있었어요.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우연히 AOC 요원이던 비앙카를 구하고, 단둘이 한 겨울을 걷던 때가.

[main] 비앙카 페이든 : 괜찮다고 했잖아. 믿었지?

[other] 오코너 반즈 : 너 4년 전에도 나 업고 뺑이쳣다고?

[other] 오코너 반즈 : 정말곰아ㅝ...

[main] 비앙카 페이든 : 난 너 죽게 안 둬.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처음 만났던 비앙카는 이런 얼굴로 웃고 있었죠.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당신이 AOC 요원이 되고자, 그 정의를 수호하고자 했던 계기였습니다.

[main] 오코너 반즈 : 근 4년간 겪었던 일중에 손에 꼽을 정도로 무서운 순간이었어….

[main] 오코너 반즈 : ……

[main] 오코너 반즈 : 뭐가 좋다고 웃어?!

[main] 비앙카 페이든 : 난 뭐 웃으면 안 돼? (이번엔 소리 내 커다랗게 웃더니 벨트를 풀고 자리에서 일어나 손을 뻗는다.)

[main] 비앙카 페이든 : 자, 일어나.

[main] 오코너 반즈 : (손 맞잡고 일어난다. 눈도 훌훌 털고…)

[main] 비앙카 페이든 : 걱정하지 마, 다음에도 지켜 줄게.

[other] 비앙카 페이든 : 미안

[other] 비앙카 페이든 : 나

[other] 비앙카 페이든 : 룸메가말걸어서잡담반응을못함

[other] 비앙카 페이든 : 하

[other] 오코너 반즈 : ㄱㅊ

[other] 오코너 반즈 : ㄱㅊㄱㅊ

[other] 비앙카 페이든 : 아니

[other] 비앙카 페이든 : 룸메가

[other] 비앙카 페이든 : 괴출읽고

[other] 비앙카 페이든 : 비명지르는중이라

[other] 비앙카 페이든 : 나한테괴출읽엇냐고물어봄

[other] 비앙카 페이든 : ㅋ

[other] 비앙카 페이든 : ㅋ

[other] 비앙카 페이든 : ㅋ

[other] 비앙카 페이든 : ㅋ

[main] 오코너 반즈 : (이 다음에 또 이런 일이 있던가? 머릿속으로는 부지런히 4년 전 곱씹는다.)

[main] 오코너 반즈 : 짐짝처럼 매달 생각이면 이쪽에서 사양이다.

[other] 오코너 반즈 : ㅋ

[other] 오코너 반즈 : ㅋ

[other] 오코너 반즈 : ㅋ

[other] 오코너 반즈 : ㅋ

[other] 오코너 반즈 : 아 괴출

[main] 비앙카 페이든 : 네가 날 들어올릴 순 없을 거 아냐.

[other] 오코너 반즈 : 판때문에 십스럽긴 한데 재밋음 ㅠㅠ

[main] 오코너 반즈 : 왜 안 된다고 생각해?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아 ㄹㅇ?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카페만잇지

[other] 오코너 반즈 : ㅁㅈㅁㅈ

[main] 비앙카 페이든 : 음⋯

[main] 비앙카 페이든 : 묵비권 행사할래.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절벽 위도 눈투성이인 건 여전합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걸음을 옮길 때마다 발목이 빠질 정도로 켜켜이 쌓인 눈은 차고 단단합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나뭇가지는 여전히 한 방향으로 꺾여있습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벨트를 풀고 두 사람이 떨어져서 그 간격을 따라 걸으면, 심상치 않은 바람이 붑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건조한 눈 냄새가 납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술렁거리는 공기는 꼭 짐승의 울음소리 같습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자연 판정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아 카카페 진심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뷰어 개쓰레기라

[main] 오코너 반즈 : CC<=10 [ 자연 ] (1D100<=1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67 > 67 > 실패

[other] 오코너 반즈 : 맞긴해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두 사람은 끊임없이 걸어갑니다.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일단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오코너야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미안해

[other] 오코너 반즈 : 응?

[other] 오코너 반즈 : 뭐가?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휘잉, 거센 눈보라가 밀려오고 시계가 하얗게 물듭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이리저리 둘러봐도 온통 순백 일색이라 원근감이 사라집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흰 세상에 오점처럼 남은 것은 비앙카와 오코너뿐.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주위로 두르고 섰던 나무들이 갑자기 창살처럼 오코너의 주위를 둘러쌌다가, 손을 뻗으면 또 저 멀리 사라져버려 허공만 움켜쥡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사막의 오아시스처럼, 한여름의 아지랑이처럼.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보이는 것을 믿을 수 없는 공간.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눈을 깜빡이면 비앙카가 보이지 않습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아까부터 점차 멀어지더니 완전히 사라진 걸까요?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오코너를 놓치고 홀로 나아가거나, 헤매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눈보라를 가르며 나아가고 나아가도 보이는 이가 없습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이 설원에 다시금 혼자 버려진 겁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Z시의 안전지대까지는 크리쳐가 득시글할 텐데……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비앙카 없이, 당신이 무사히 도착할 수 있을까요?

[other] 오코너 반즈 : 버렷다고?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이성 판정(0/1D3)

[other] 오코너 반즈 : 버렷다고??!!?

[other] 오코너 반즈 : 아니구라지

[other] 오코너 반즈 : 난너믿어

[main] 오코너 반즈 : CC<=60 [ 이성 ] (1D100<=6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76 > 76 > 실패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아 시발

[main] 오코너 반즈 : 1d3 (1D3) > 2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진짜충격받앗나봐

[main] system : [ 오코너 반즈 ] SAN : 60 → 58

[main] 오코너 반즈 : 비앙카? 비앙카!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오코너의 부름에도 대답이 없습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목소리마저 먹히는 대자연의 백색은 이토록 깨끗하고 순수합니다.

[other] 오코너 반즈 : 살 려 주 세요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비앙카의 목소리는커녕 바람 소리만 먹먹하게 귀를 메웁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완벽히 조난 당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오코너가 현실을 직시한 순간,

[main] 비앙카 페이든 : 괜찮아? (눈보라 속에서 손을 잡고 끌어낸다.)

[main] 비앙카 페이든 : 하여간 어리버리해서⋯

[other] 오코너 반즈 : 아진짜

[other] 오코너 반즈 : 감동심하네

[other] 오코너 반즈 : 하

[other] 오코너 반즈 : 안버렷구나 ㅅㅂ

[other] 비앙카 페이든 : 어어 내가

[other] 비앙카 페이든 : 구하러온다햇잖아

[main] 오코너 반즈 : (희게 질렸던 낯이 점차 돌아온다. 땅이 꺼져라 한숨 뱉는다.)

[main] 오코너 반즈 : 놀랐잖아…

[main] 비앙카 페이든 : 왜 놀라는데?

[main] 비앙카 페이든 : 내가 구해 준다고 했잖아. 넌 내가 약속한 거 어기는 사람처럼 보여?

[main] 오코너 반즈 : 더럽게 믿음직하기는….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언제, 어느 때고 당신의 곁에 섰던 사람.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폭주와 죽음 후 깨어날 때마다 자리를 지키던 파트너.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당신이 그의 소생을 지켜보듯 그 또한 당신의 소생을 지켜보며,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몇 번이고 다시 만났던 그 얼굴입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비록 4년 전이라 조금 앳되지만요…….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그리고 좀 더 못 됐지만요⋯⋯

[other] 오코너 반즈 : 아 크그 탐사자들이

[other] 오코너 반즈 : 이런기분이구나

[other] 오코너 반즈 : 아

[other] 오코너 반즈 : 말랑비앙카...

[main] 비앙카 페이든 : 화이트아웃이야. 안개가 가라 앉으면 괜찮을 거야. 흩어지지 않게 잘 붙잡고 있어.

[other] 비앙카 페이든 : 무슨기분인데

[main] 오코너 반즈 : (손 아예 깍지 얽어 붙잡는다.) 그래? 길은 보여?

[other] 오코너 반즈 : 뒤지기 3초 전인데 KPC가 구하러 오니까

[other] 오코너 반즈 : 아랑스럽네요...

[main] 비앙카 페이든 : 너 내가 이 자리 날로 먹은 줄 알아? 동료들이 날 기다리고 있다는 거 보면 모르겠어? (미간을 찌푸린다. 그러나 민간인이라는 걸 인지했는지 뿌리치지는 않는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비앙카는 감각에 의존해 근처의 커다란 나무로 이동합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새하얀 시야를 앞에 두고 유일하게 새까만 나무.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빛이 들지 않아 거무죽죽한 뿌리 근처에 등을 기대고 앉으면 영하의 날씨에 새삼스레 체온이 뚝뚝 떨어집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가까이 붙어 앉거나 온기를 나누면서 흰 시련이 지나가길 기다리세요.

[main] 비앙카 페이든 : 끝날 때까지만 버텨. (잠깐 고민하더니 군복의 겉옷을 벗어서 오코너 어깨에 둘러준다.) 좀 나을 걸, 방한복이라.

[other] 비앙카 페이든 : 아진짜로

[other] 비앙카 페이든 : 구해줘야되는데 지금까지는 뭐

[main] 오코너 반즈 : 저기, 이건 내 자존심이 좀.

[other] 비앙카 페이든 : 구해줫다기보단⋯

[main] 비앙카 페이든 : 자존심이 목숨 살려줘?

[main] 오코너 반즈 : 남자한텐 절대 지켜야 하는 마지막 자존심이 있는 법이야. (겉옷 다시 내민다.)

[other] 오코너 반즈 : 민간인이라 그런가

[other] 오코너 반즈 : 비앙카가 손만 잡아줘도

[other] 오코너 반즈 : 넘든든하고

[main] 비앙카 페이든 : 그 마지막 자존심이 널 살려주냐고. (꿋꿋하게 옷을 거절한다.)

[main] 오코너 반즈 : 안 받아? 안 받으면 나무한테 옷 입힌다?

[main] 비앙카 페이든 : 어, 입혀. 나무도 많이 추워한다.

[other] 비앙카 페이든 : 아 이딴

[other] 비앙카 페이든 : 대화만하고싶어⋯

[main] 오코너 반즈 : (나무한테 겉옷 덮어준다.)

[other] 오코너 반즈 : ㅅㅂ

[other] 오코너 반즈 : ㅋ

[other] 오코너 반즈 : ㅋ

[other] 오코너 반즈 : ㅋ

[other] 비앙카 페이든 : ㅋ

[other] 오코너 반즈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other] 비앙카 페이든 : ㅋ

[other] 비앙카 페이든 : ㅋ

[other] 비앙카 페이든 : ㅋ

[other] 비앙카 페이든 : ㅋ

[other] 오코너 반즈 : ㅋ

[other] 비앙카 페이든 : 아

[other] 오코너 반즈 : ㅋ

[other] 오코너 반즈 : ㅋ

[other] 오코너 반즈 : ㅋ

[other] 오코너 반즈 : ㅋ

[other] 비앙카 페이든 : 행복해⋯

[other] 오코너 반즈 : 아십 진짜 웃기네

[other] 오코너 반즈 : 비앙카도 오코너도 불행하잖아 지금

[other] 오코너 반즈 : 나무만 따뜻하고

[main] 비앙카 페이든 : ⋯

[main] 비앙카 페이든 : 진짜로 나무한테 준다고?

[main] 오코너 반즈 : …

[main] 오코너 반즈 : 입히라며.

[main] 비앙카 페이든 : 그렇게 얘기하면 네가 입을 줄 알았지.

[main] 비앙카 페이든 : 대체 어디서 시작된 자존심이야?

[main] 비앙카 페이든 : 좆도 없는 게⋯

[other] 비앙카 페이든 : 아잠만

[other] 비앙카 페이든 : ㅋ

[other] 비앙카 페이든 : ㅋ

[other] 비앙카 페이든 : ㅋ

[other] 비앙카 페이든 : ㅋ

[other] 비앙카 페이든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main] 오코너 반즈 : (남자가 당황한다.)

[other] 비앙카 페이든 : 써놓고깨달음그

[other] 비앙카 페이든 : 뜻아니고 ㅅㅂ

[other] 비앙카 페이든 : ㅋ

[other] 비앙카 페이든 : ㅋ

[main] 오코너 반즈 : 너 그런 말 누구한테 배웠어?

[other] 비앙카 페이든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main] 오코너 반즈 : 아니, 그보다. 있거든?

[other] 오코너 반즈 : ㅋ

[other] 오코너 반즈 : ㅋ

[other] 오코너 반즈 : ㅋ

[other] 오코너 반즈 : ㅋㅋ

[other] 오코너 반즈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other] 오코너 반즈 : 있... 있다고!!!

[other] 비앙카 페이든 : 하

[other] 비앙카 페이든 : 아존나

[other] 오코너 반즈 : 나 자꾸 게이한테 작살 꽂히니까 너가 모르는 거 같은데

[other] 비앙카 페이든 : 개웃겨서지금

[other] 오코너 반즈 : 잇어

[other] 오코너 반즈 : 잇다고

[other] 오코너 반즈 : 잇어!!!!

[other] 비앙카 페이든 : 뺨아픔 아

[other] 비앙카 페이든 : ㅅㅂ

[other] 비앙카 페이든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main] 비앙카 페이든 : 미쳤어?

[main] 비앙카 페이든 : 그 뜻 아닌 거 알잖아.

[main] 비앙카 페이든 : 그리고 내가 왜 알아야 되는데, 있는지 없는지!

[main] 오코너 반즈 : 네가 없다며!

[main] 비앙카 페이든 : 너 혹시 카지노에서 욕 같은 거 안 배웠어?

[other] 오코너 반즈 : 아진짜

[other] 오코너 반즈 : 4년 후의 클로버는

[other] 오코너 반즈 : 많이

[other] 오코너 반즈 : 의젓해진거구나?

[other] 비앙카 페이든 : 아

[other] 비앙카 페이든 : 내말이

[other] 비앙카 페이든 : 진심이건뭐

[other] 비앙카 페이든 : 초딩도아니고

[other] 비앙카 페이든 : 유딩수준

[main] 오코너 반즈 : 배웠지. 배웠는데…

[main] 비앙카 페이든 : 근데 뭐!

[main] 오코너 반즈 : 아니, 카지노에서 다 늙은 영감들이 하는 욕이랑…

[main] 오코너 반즈 : 내 또래 여자애가 하는 말이랑 같아?!

[main] 오코너 반즈 : 내가 아까 그랬지 남자한텐 곧 죽어도 지켜야 할 마지막 자존심이 있다고

[main] 비앙카 페이든 : 그래서?

[main] 오코너 반즈 : ... 아무튼 그런 욕은 삼가하라고.

[main] 비앙카 페이든 : (겉옷을 다시 나무에게서 벗겨서 입는다.)

[main] 비앙카 페이든 : 계속 가든가 말든가⋯

[other] 오코너 반즈 : ㅋㅋㅋㅋㅋㅋㅋㅋ

[other] 오코너 반즈 : ㅋ

[other] 오코너 반즈 : ㅋ

[other] 오코너 반즈 : ㅋ

[other] 비앙카 페이든 : ㅋ

[other] 비앙카 페이든 : ㅋ

[other] 비앙카 페이든 : ㅋ

[other] 비앙카 페이든 : 옷은

[other] 비앙카 페이든 : 가져가야할거아냐ㅠㅠ

[other] 비앙카 페이든 : 이거 제복이라 분실시욕먹어ㅠㅠ

[main] 오코너 반즈 : … 야, 야 이런다고 중간에 버리고 가면 안 된다?

[other] 오코너 반즈 : 맞지맞지

[other] 오코너 반즈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main] 비앙카 페이든 : (이번에도 대답하지 않고 뚜벅뚜벅 걸어간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화이트아웃이 끝난 후, 반대편을 내려다보면 저 멀리 도시가 보입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오코너가 나고 자란 Z시입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크리처에게 쫓겨 이만큼이나 멀리 떨어졌던 거네요.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새삼스럽게 그 거리가 실감이 납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나뭇가지를 꺾은 흔적은 더 보이지 않습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목적지가 이토록 선명하기 때문이겠죠.

[main] 비앙카 페이든 : 가자. Z시 17번 게이트 근처에 작전 본부를 꾸리기로 했어.

[main] 오코너 반즈 : 생각보다 가까웠네…

[main] 비앙카 페이든 : 그러게, 생각보다 더 오래 걸렸던 것 같기도 하고.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다행히도 절벽을 다시 내려갈 필요는 없습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완만한 비탈길이 나타났거든요.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두 사람이 부지런히 걸으면 곧 Z시 외곽에 도착합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높이 쌓았던 바리게이트는 무너지고, 뼈대를 드러낸 건물의 잔해 사이로는 크리쳐가 돌아다닙니다.

[other] 오코너 반즈 : 와! 집이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비앙카 혼자서는 감당하기 어려운 수일지도 모르겠어요.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탄환이 모자랄 수도 있고, 민간인인 오코너를 달고 무리할 수는 없으니 조심해야 할 텐데요.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외곽에서 17번 게이트로 향하는 길은 3갈래로 나뉩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도로를 가로지르는 길, 학교를 가로지르는 길, 놀이터를 가로지르는 길.

[main] 비앙카 페이든 : 야, 여기가 최대의 카지노 도시라는데 잘 알지 않아?

[main] 비앙카 페이든 : 어디가 제일 안전할 것 같아?

[main] 비앙카 페이든 : 아니면 감으로 찍어보든가.

[main] 오코너 반즈 : choice[도로,학교,놀이터] (choice[도로,학교,놀이터]) > 도로

[other] 비앙카 페이든 : 와

[main] 오코너 반즈 : 내 감이 도로라고 말하는데?

[main] 비앙카 페이든 : 그래? 가자.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도로를 가로지르는 길에는 크리쳐가 없습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훤히 드러난 곳이라 엄폐물이 없어, 조우했다간 크게 곤란했을 텐데……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다행이네요.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아니, 여기 없는 크리쳐들은 이미 Z시에 바글거릴 테니 다행이라고 말하기는 어려울지도 모르지만요.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아스팔트 도로를 한참 걷다 보면⋯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행운 판정

[main] 오코너 반즈 : CC<=70 [ 행운 ] (1D100<=7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73 > 73 > 실패

[other] 오코너 반즈 : 까비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후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기다려봐

[main] 비앙카 페이든 : cc<=50 행운 (1D100<=5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14 > 14 > 어려운 성공

[other] 비앙카 페이든 : 어ㅏㅣ

[other] 비앙카 페이든 : 아

[other] 비앙카 페이든 : 와

[other] 오코너 반즈 : 와 미틴

[other] 오코너 반즈 : 역시

[other] 오코너 반즈 : 같이 잇으면

[other] 오코너 반즈 : 운이 더 좋은 건 비앙카다 ㅋㅋ

[main] 비앙카 페이든 : 야, 저거. 뭐더라? 저거 머글 물건인데.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비앙카가 가리키는 곳을 보면 제법 쓸만한 자동차를 발견합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운전할 줄 안다면 편하게 이동할 수 있겠네요.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그러니까⋯

[main] 오코너 반즈 : 자동차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운전할 수 있는 사람?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ㄹㅇㅋㅋ

[main] 오코너 반즈 : (음)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절대 지지않아

[main] 오코너 반즈 : 너 나 믿어?

[main] 비앙카 페이든 : 아니.

[main] 오코너 반즈 : CC<=20 [ 자동차 운전 ] (1D100<=2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100 > 100 > 대실패

[main] 비앙카 페이든 :

[other] 오코너 반즈 : ㅋ

[other] 오코너 반즈 : ㅋ

[other] 오코너 반즈 : ㅋ

[other] 비앙카 페이든 : ㅋ

[other] 비앙카 페이든 : ㅋ

[other] 비앙카 페이든 : ㅋ

[other] 비앙카 페이든 : 아시발

[other] 비앙카 페이든 : 너무놀라서메인에서

[other] 오코너 반즈 : 너메인탭에서

[other] 비앙카 페이든 : ㅋ

[other] 비앙카 페이든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other] 오코너 반즈 : 나비웃은거야?

[other] 오코너 반즈 : ㅋ

[other] 오코너 반즈 : ㅋ

[other] 오코너 반즈 : ㅋ

[other] 오코너 반즈 : ㅋ

[other] 비앙카 페이든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other] 오코너 반즈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other] 비앙카 페이든 : 아

[other] 비앙카 페이든 : 존나웃기네 아 시발

[other] 비앙카 페이든 : 아

[other] 비앙카 페이든 : ㅋ

[other] 비앙카 페이든 : ㅋ

[other] 비앙카 페이든 : ㅋ

[main] 오코너 반즈 : 그래, 나도 날 안 믿어.

[other] 비앙카 페이든 : ㅋ아잠만좀만더웃고

[other] 오코너 반즈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other] 오코너 반즈 : 비앙카도

[other] 오코너 반즈 : 굴려보면안됨? ㅠ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other] 비앙카 페이든 : 어어기다려봐

[other] 비앙카 페이든 : ㅋ

[other] 비앙카 페이든 : ㅋ

[other] 비앙카 페이든 : ㅋ

[other] 비앙카 페이든 : ㅋ

[main] 비앙카 페이든 : 넌 나 믿어?

[main] 오코너 반즈 : 아니.

[main] 비앙카 페이든 : cc<=20 자동차 운전 (1D100<=2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58 > 58 > 실패

[other] 비앙카 페이든 : 야그래도

[other] 오코너 반즈 : 까비

[other] 비앙카 페이든 : 너보단내가더잘한다

[other] 비앙카 페이든 : ㅋ

[other] 비앙카 페이든 : ㅋ

[other] 비앙카 페이든 : ㅋ

[other] 오코너 반즈 : ㅋ

[other] 오코너 반즈 : ㅋ

[other] 오코너 반즈 : ㅋ

[other] 오코너 반즈 : ㅋ

[other] 오코너 반즈 : ㅋㅋㅋㅋㅋㅋㅋㅋ

[other] 비앙카 페이든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main] 오코너 반즈 : 차가 왜 필요하지?

[main] 오코너 반즈 : 우리한텐 튼튼한 두 다리가 있는데

[main] 오코너 반즈 : 합치면 도합 네 개의 다리로 걸어서 들어가자.

[main] 비앙카 페이든 : 싫어. 한 번만 더 해볼 거야.

[main] 비앙카 페이든 : 그러니까 이게 뭐라고? (자동차 속성 강의 듣는 중.)

[main] 오코너 반즈 : 자 이게 악셀이고...

[other] 비앙카 페이든 : 아니

[main] 오코너 반즈 : 저게 브레이크...

[other] 비앙카 페이든 : 너 나 믿어?
아니
대실패

[other] 비앙카 페이든 : 이게존나쳐웃기네그냥

[other] 오코너 반즈 : ㅋ

[main] 비앙카 페이든 : 흐음⋯

[other] 오코너 반즈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main] 비앙카 페이든 : cc<=20 자동차 운전' (1D100<=2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76 > 76 > 실패

[main] 비앙카 페이든 : 걸어가자.

[main] 오코너 반즈 : CC<=20 [ 자동차 운전 ] (1D100<=2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5 > 5 > 어려운 성공

[other] 비앙카 페이든 : ?

[other] 비앙카 페이든 : ㅋ

[other] 비앙카 페이든 : ㅋ

[other] 비앙카 페이든 : ㅋ

[other] 비앙카 페이든 : ㅋ

[other] 비앙카 페이든 : ㅋ

[main] 오코너 반즈 : 내가 뭐랬어?

[other] 비앙카 페이든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main] 오코너 반즈 : 나 믿으라고 했지.

[main] 오코너 반즈 : 믿으라고 했잖아!

[main] 비앙카 페이든 : 머글 물건이잖아.

[main] 비앙카 페이든 : 넌 당연히 할 줄 알아야지!

[main] 오코너 반즈 : 내가 잠깐 악셀이랑 브레이크 위치를 헷갈린 거야.

[other] 오코너 반즈 : ㅅㅂ

[main] 비앙카 페이든 : 두 번 헷갈렸다간 저승 가겠네.

[other] 오코너 반즈 : 진짜이게뭐지?

[main] 오코너 반즈 : (하하! 운전한다!)

[other] 비앙카 페이든 : 자잠깐

[other] 비앙카 페이든 : 시나리오

[other] 비앙카 페이든 : 파악하는시간좀

[other] 오코너 반즈 : ㄱㄱ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차를 타고 외곽으로 향하는 와중, 차창 너머로 생체형 크리쳐가 보입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거대한 살덩어리는 끊임없이 녹아내리고 응고하며 모양을 유지하지 못합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역한 냄새가 닫힌 문 너머로 밀려옵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다행히 두 사람을 공격하지는 않네요.

[main] 비앙카 페이든 : 저건 최대한 안 마주치는 게 좋아. 더 세게 밟아.

[main] 비앙카 페이든 : 저건 생체형 크리쳐라고 하는데, 금속형 크리쳐랑 다르게 핵이 어디 있는지 보이지 않으니까, 죽을 때까지 갈겨보는 수밖에 없는데⋯ 탄환은 되도록 아끼는 게 좋으니까.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그렇게 말하는 비앙카의 얼굴엔 한 점의 죄책감도 어려있지 않습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그야, 비앙카에게 그것들이란 금속형 크리쳐와 조금도 다르지 않은 괴물일 뿐이니까요.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진실을 알지 못하는 이란 이토록 천진한 얼굴을 하는 법입니다.

[other] 오코너 반즈 : ㅠㅠ

[other] 오코너 반즈 : 저거사람아니야?ㅠㅠㅠ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ㅠㅠ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마자ㅜㅜ

[main] 오코너 반즈 : (대답 대신 차 속도 높인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그러다 보면 금속형 크리쳐의 잔해와 무너진 핵이 놀이기구와 함께 반파된 채 여기저기 널려 있는 곳을 발견합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main] 비앙카 페이든 : 그래도 저긴 금속형 크리쳐 밖에 없었나 봐. 다행이네.

[main] 비앙카 페이든 : 요즘 들어 갑자기 새로운 형태의 크리쳐가 등장하기 시작했거든⋯ 일단 생체형 크리쳐라고 부르고 있는데, 핵의 위치를 외부에서 확인할 수 없고 능력도 제각각이라 상대하기 까다로워. 아직 정보도 충분하지 않고.

[main] 비앙카 페이든 : Z시의 AOC 요원이 사망한 것도 예상치 못한 생체형 크리쳐의 개체 수 증가 때문이야.

[main] 비앙카 페이든 : ⋯동료들도 몇이나 죽었는지 모르겠어.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비앙카의 얼굴에는 죽음을 슬피 여기거나, 두려워 여기는 감정이 드리웠을지도 모릅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그도 그럴게, 몇 번이고 죽어도 되살아나는 최강의 크리쳐가 아니니까요.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이때의 비앙카에게 죽음이란 절대적인 끝이었을 겁니다.

[other] 비앙카 페이든 : 딱히그러진않지만

[other] 비앙카 페이든 : 받아들여

[other] 오코너 반즈 : ㅋ

[other] 오코너 반즈 : ㅋ

[other] 오코너 반즈 : ㅋ

[main] 비앙카 페이든 : 생체형 크리쳐의 발생 원인으론 진화설이 유력해.

[other] 오코너 반즈 : 응...!

[main] 비앙카 페이든 : 금속형이었던 것들이 인간을 먹거나, 관찰하면서 형태를 바꾼다는 거지. 골치 아픈 상대야.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그렇게 말하는 비앙카에게, 진실을 알고 있는 오코너는 뭐라고 대답할까요?

[main] 오코너 반즈 : ...

[main] 오코너 반즈 : 어디, 다른 부품도 잘 살아있나 볼까. (모르는 척 카오디오 만지며 노래 켠다.)

[other] 오코너 반즈 : /회피하자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자 그러면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질문 하나 할게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크리쳐 쏘고 싶어?

[other] 오코너 반즈 : 흠

[other] 오코너 반즈 : 아니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그래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왜냐면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도로가 유일하게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크리쳐없는구간이긴햇어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오코너 ㄹㅈㄷ운빨

[other] 오코너 반즈 : ㅁㅊ

[other] 오코너 반즈 : ㅁㅊ

[other] 오코너 반즈 : 그걸 초이스로 골랏다고

[other] 오코너 반즈 : 와들와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고생이 많았습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저 멀리 AOC 작전 본부가 보입니다.

[other] 오코너 반즈 : 내 예상 저 자동차 못 탔으면

[other] 오코너 반즈 : 전투잇엇게싲..?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몇 개의 텐트와 바쁘게 오가며 무기의 상태를 확인하는 사람들은 모두 AOC 앰블럼을 달고 있습니다.

[main] 비앙카 페이든 : 다 왔어. 이제 안전해.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안전지대의 최전방을 수호하는 인류의 영웅.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최강의 인류.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이 정의에 오점은 없습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그렇게 믿는 비앙카의 눈동자는 의심 한 점 없이 반짝거리겠죠.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아니그것도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아니긴해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ㅋ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ㅋ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ㅋ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도로로가면 ㄹㅇ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안전한길임

[other] 오코너 반즈 : ㄹㅇ?........................

[main] AOC 대원1 : 비앙카!

[other] 오코너 반즈 : 오코너너뭐야

[other] 오코너 반즈 : 민간인이라그래?

[main] AOC 대원2 : 살아있었구나!

[main] AOC 대원3 : 그럴 줄 알았어! 거봐, 내가 비앙카라면 살아 돌아올 거라고 했잖아.

[other] 오코너 반즈 : 대원들중에 잘생긴놈잇나

[other] 오코너 반즈 : 어디 우리 비앙카 시집보낼만한놈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거리가 이렇게 먼데도 용케 알아본 사람들이 반가운 얼굴로 다가옵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오코너가 아는 얼굴도 모르는 얼굴도 섞여 있습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누군가는 비앙카의 생환을 두고 내기를 했는지 동전을 던지고 받기도 합니다.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내가봣을때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저놈들이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오코너랑제일친하게지내게될것이다

[other] 오코너 반즈 : 그건

[other] 오코너 반즈 : 맞긴해

[other] 오코너 반즈 : ㅋ

[other] 오코너 반즈 : ㅋ

[other] 오코너 반즈 : ㅋ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비앙카를 둘러싸고 웃고 환영하고 안도하는 사람들…….

[other] 오코너 반즈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그 사이에서 오코너는 오롯한 외부인입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한참 복귀를 반기던 사람들이 진정하면, 그제야 누군가 “생존자가 남아있었어?” 하며 오코너의 존재에 의문을 품습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비앙카에게 자초지종을 들으면 최강의 인류라는 녀석이 민간인에게 역으로 구조 당하다니, AOC의 수치라는 놀림이 돌아옵니다.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ㅅㅂ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나는 납치당한거라고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구조아니라고

[other] 오코너 반즈 : 구조라고

[other] 오코너 반즈 : 구조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납치라고

[other] 오코너 반즈 : 내가 너 업고 오는동안

[other] 오코너 반즈 : 얼마나힘들엇는데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ㅈㄴ끝까지우기며

[other] 오코너 반즈 : /구조

[main] 오코너 반즈 : (그렇지, 구조지.)

[main] AOC 대원1 : 그런데, 이를 어쩌지. Z시의 생존자는 이미 진작 차량에 탑승, X시로 이송했어. 지금 남은 인원은 전투에 투입될 소수 정예뿐이라……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리더로 보이는 사람이 곤란한 얼굴로 턱을 굅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오코너를 배제하고 몇 마디를 나누던 사람들은 곧 대화를 마치고 흩어집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비앙카는 본부를 경비하기 위해 소수 인원이 남아있을 테니, 이곳에서 기다리라며 가까운 텐트에 데려다줍니다.

[main] 비앙카 페이든 : ⋯곤란하게 됐네. 얘기한 걸 못 지킬 줄은 몰랐어. 그래도 여기서 기다려. 전투만 끝나면 정말 안전하게 데려다 줄게.

[main] 비앙카 페이든 : 나 믿지?

[main] 오코너 반즈 : 네가 약속 어길 사람 아니라는 건 알아.

[main] 오코너 반즈 : 자꾸 강조하긴…

[main] 비앙카 페이든 : 그래야 네가 믿을 거 아냐.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텐트는 두꺼운 천막을 사용했는지 바깥의 횡횡한 겨울바람도 제법 훌륭하게 차단합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내부에는 의자와 침낭, 몇 가지 식량과 조리 도구 등이 있습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가운데 놓인 이동식 난로에서는 훈훈한 김이 피어올라 퍽 따뜻합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위에 올라간 주전자가 달그락달그락 소리를 내며 끓어오릅니다.

[main] 비앙카 페이든 : (담요를 덮어주고 따뜻하게 끓인 물을 가져다 준다. 그러더니 장난스럽게 눈을 깜빡이며 웃는다.) 그러니까 걱정하지 마, 오래 걸리진 않을 거야. 프로잖아?

[other] 오코너 반즈 : 너그렇게웃을때

[other] 비앙카 페이든 : 걱정안햇겟지

[other] 비앙카 페이든 : 미안해

[other] 오코너 반즈 : 제일정신병걸리는거알지

[other] 비앙카 페이든 : 아니 왜

[other] 오코너 반즈 : 곧안괜찮아진다는

[other] 비앙카 페이든 : 나도좀웃을수잇지⋯⋯⋯⋯⋯⋯.

[other] 오코너 반즈 : 예고편아님?!?!?!

[main] 오코너 반즈 : (끓인 물 만지작거린다.) 너도 그냥 여기 있으면 안 돼?

[main] 오코너 반즈 : 복귀한지 얼마 안 됐잖아.

[main] 오코너 반즈 : 아까 보니 다른 인원도 많던데.

[main] 비앙카 페이든 : (콧등 밴드를 한 번 툭 건든다.) 내가 여기에 왜 왔는지 알잖아. 그러니까 말려도 갈 거야.

[main] 비앙카 페이든 : 걱정하지 말래도. 너 지키러 다시 올게.

[main] 비앙카 페이든 : 구해주기로 했잖아?

[main] 오코너 반즈 : (건드는 손길에 맞춰 눈만 작게 찡긋…)

[main] 오코너 반즈 : (아, 진짜 정말 보내기 싫다. 티 팍팍 나는 얼굴로 비앙카의 어깨 붙들어 바깥으로 돌려준다.)

[main] 오코너 반즈 : 얼른 다녀와.

[main] 오코너 반즈 : 다치지 말고.

[main] 오코너 반즈 : 크리쳐가 초코바 준다고 해도 따라가지 말고.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오코너분리불안온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리트리버같아서귀엽네ㅋㅋ

[main] 오코너 반즈 : 가다 배고프면 그, 주머니 한 번 뒤져보든가….

[main] 오코너 반즈 : 몰라, 됐어. 얼른 가!

[other] 오코너 반즈 : 아~~ 나 혼자 심심하다고

[other] 오코너 반즈 : 혼자두지말라고~~

[main] 비앙카 페이든 : 그게 뭔 소리인데? (황당해 하는 낯.) 그러니까 너도 여기서⋯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그리고 쉴 틈도 없이 이별입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저 밖에서 비앙카의 이름을 부르는 목소리가 들립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떠나기 전의 마지막 대화가 되겠군요.

[main] 비앙카 페이든 : (뛰어가기 직전에 돌아보고 기어이 한마디 한다.)

[main] 비앙카 페이든 : 죽지 마, 오코너 반즈.

[main] 비앙카 페이든 : 정말로.

[main] 오코너 반즈 : 너도.

[other] 오코너 반즈 : ㅅㅂ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메이데이, 메이데이, 메이데이

[other] 오코너 반즈 : 나중에진짜개많이죽을애들이

[other] 오코너 반즈 : 이런대화하면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ㄹㅇ

[other] 오코너 반즈 : 타마정신병걸리죠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ㅈㄴ한 3845번 죽을애들이 진짜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하

[other] 오코너 반즈 : 하...............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탄창을 채우고, 무기와 군복의 상태를 점검한 AOC 요원들이 하나, 둘 헬기에 탑승합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투두두두, 요란한 소리를 내며 프로펠러가 돌아갑니다.

[other] 오코너 반즈 : 무슨 스무살따리들이 이런일을겪어야하는데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귀를 때리는 굉음이지만 익숙해서 안정감이 들 지경이네요.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마지막으로 헬기에 타던 비앙카는 당신에게 손을 흔들어 보입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괜찮다고 말하는 것처럼 웃는 얼굴입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눈보라가 약해져서 천만다행이에요.

[other] 오코너 반즈 : 아진짜 아기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지구의 유일한 희망을 태운 헬기는 금세 하늘 위로 비상해선 저 멀리 온점보다 작은 구멍이 됩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헬기가 큰바람을 몰고 사라지면,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1d6 (1D6) > 1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tgq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ㅅㅂ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ㅋ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ㅋ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ㅋ

[other] 오코너 반즈 : ?ㅋ

[other] 오코너 반즈 : ㅋ

[other] 오코너 반즈 : ㅋ

[other] 오코너 반즈 : ㅋ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내가왜욕햇는지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알거임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AOC 작전 본부에는 오코너를 비롯해 1명 남짓의 정찰 담당만 남았습니다.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씨발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ㅋ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ㅋ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ㅋ

[other] 오코너 반즈 : ㅋ

[other] 오코너 반즈 : ㅋ

[other] 오코너 반즈 : ㅋ

[other] 오코너 반즈 : ㅋ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오코너존나

[other] 오코너 반즈 : ㅋ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안안전해 ㅅㅂ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ㅋ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ㅋ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ㅋ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ㅋ

[main] 오코너 반즈 : (너 여기 나 죽지 말라고 두고 간 거라고?)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임시로 세운 본부는 여러 개의 텐트가 듬성듬성 배치된 형태입니다.

[main] 오코너 반즈 : (나 존나 죽을 거 같은데?)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이니나는진짜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죽지말라고

[other] 오코너 반즈 : ㅋ

[other] 오코너 반즈 : ㅋ

[other] 오코너 반즈 : ㅋ

[other] 오코너 반즈 : ㅋ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두고간건데 ㅅㅂ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ㅋ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ㅋ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ㅋ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ㅋ

[other] 오코너 반즈 : 죽지말라고?

[main] 비앙카 페이든 : (나는 몰르는 일. 이미 헬기 탐.)

[other] 오코너 반즈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other] 오코너 반즈 : 아 ㅅㅂ

[other] 오코너 반즈 : 인원진짜

[other] 오코너 반즈 : 개없엇나보네

[other] 오코너 반즈 : 아

[other] 오코너 반즈 : ...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가장 안쪽의 텐트는 리더의 것인지 AOC의 마크가 커다랗게 찍혀 있습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끄트머리에 헬기와 자동차가 몇 대 주차되어 있고요.

[other] 오코너 반즈 : AOC개새키들...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그래서 지금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오자마자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끌려간거엿네 ㅅㅂ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ㅋ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ㅋ

[other] 오코너 반즈 : ㄹㅇ

[other] 오코너 반즈 : ㅋ

[other] 오코너 반즈 : ㅋ

[other] 오코너 반즈 : ㅋ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정찰 담당 최전선에서 배제된 정찰 담당 요원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대부분 신입으로 오코너를 크게 경계하지 않습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그야, 민간인인 걸요.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오코너가 지나치게 당황스러운 행동을 하지않는 이상 작전 본부를 돌아다니거나, 대화를 거는 것 정도는 묵인합니다.

[other] 오코너 반즈 : 그치 한명인 너가

[other] 오코너 반즈 : 날경계해봣자

[other] 오코너 반즈 : 뭐하냐

[other] 오코너 반즈 : 밖을 경계해야지

[main] 오코너 반즈 : (설렁설렁 다니며 텐트 구경한다.)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ㄹㅇ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지금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한명인데

[other] 오코너 반즈 : ㄹㅇ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오코너경계하다 크리쳐한테뒤지면어캄ㅠㅠ

[other] 오코너 반즈 : ㄹㅇㄹㅇ

[other] 오코너 반즈 : 지금 민간인 경계할때가 아니라

[other] 오코너 반즈 : 민간인 존나지켜주셔야합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가장 안쪽의 텐트 AOC 마크가 크게 새겨진 텐트.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앞에선 정찰 담당 한 명이 지키고 있습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유일한 한 명이요!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ㅅㅂ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ㅋ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ㅋ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ㅋ

[other] 오코너 반즈 : ㅋ

[other] 오코너 반즈 : ㅋ

[other] 오코너 반즈 : ㅋ

[other] 오코너 반즈 : ㅋ

[other] 오코너 반즈 : ㅋ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리더의 공간이자 회의실로 사용되는 곳이기 때문에 외부인인 오코너에겐 접근을 불허합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어떻게 하면 들어갈 수 있을까요?

[main] 오코너 반즈 : (선량한 민간인임을 어필한다.)

[main] 오코너 반즈 : CC<=50 [ 매혹 ] (1D100<=5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12 > 12 > 어려운 성공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매혹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하

[other] 오코너 반즈 : /패딩자크내리며

[main] 정찰 대원 : ⋯그래도 들여보내드릴 수는 없습니다. 죄송합니다.

[main] 정찰 대원 : 심심하신 거면 저랑 얘기라도 나누시는 건 어떨까요?

[other] 정찰 대원 : 패딩자크올려청년

[main] 오코너 반즈 : ... 예?

[main] 오코너 반즈 : 아뇨?

[other] 정찰 대원 : ㅅㅂ

[other] 정찰 대원 : ㅋ거절하지마

[main] 오코너 반즈 : 하던 일 하세요 크리쳐 처들어오면 어쩌려고. (허허허.)

[other] 정찰 대원 : ㅅㅂㅋ

[other] 정찰 대원 : ㅋ

[other] 정찰 대원 : ㅋ

[other] 오코너 반즈 : ㅋ

[other] 오코너 반즈 : ㅋ

[other] 정찰 대원 : 아

[other] 오코너 반즈 : ㅋ

[other] 오코너 반즈 : ㅋ

[other] 오코너 반즈 : ㅋㅋㅋㅋㅋㅋ

[other] 정찰 대원 : 왜지

[other] 정찰 대원 : 왜 기분 나쁘지

[other] 정찰 대원 : 내가별로냐고

[other] 오코너 반즈 : 아니

[other] 오코너 반즈 : 정찰대원이

[other] 오코너 반즈 : 왜

[other] 정찰 대원 : cc=>45 매혹 에러. 목표치는 1 이상입니다.

[other] 정찰 대원 : dktlqkf

[other] 정찰 대원 : 아시발

[other] 오코너 반즈 : 너비앙카페이든 아니고 정찰대원이라고

[other] 오코너 반즈 : 아시발

[other] 정찰 대원 : CC<=45 매혹 (1D100<=4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91 > 91 > 실패

[other] 정찰 대원 : 나싫냐고

[other] 정찰 대원 : 아

[other] 정찰 대원 : 존나싫은듯

[other] 정찰 대원 : 미안

[other] 오코너 반즈 : 응

[other] 정찰 대원 : 가라

[other] 오코너 반즈 : ㅋ

[other] 오코너 반즈 : ㅋ

[other] 오코너 반즈 : ㅋ

[other] 오코너 반즈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main] 오코너 반즈 : (헬기나 자동차 구경한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들어갈 다른 방법을 찾아야겠네요!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헬기나 차량은⋯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아주 멋있습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그러나 이미 AOC 대원이었던 오코너 반즈의 눈에는 허접하기 짝이 없는 구형 장비네요.

[main] 오코너 반즈 : (돈 좀 써라 새끼들아 돈 좀. 어? 목숨 걸어서 세상 지키는 대원들한테 이딴 허접 주지 말고.)

[main] 오코너 반즈 :

[other] 오코너 반즈 : 아니 뭐

[other] 오코너 반즈 : 잘 봐주고 계시는데

[other] 오코너 반즈 : 난 디비져도되는거아님?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아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아니 나 아직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덜

[other] 오코너 반즈 : 아그래?

[other] 오코너 반즈 : 아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오코너에게도 익숙한 모델입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헬기와 자동차 운전쯤이야 AOC 훈련 튜토리얼 항목인 걸요.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물론 지금은 끔찍한 실력이지만.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진작 때웠죠.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그리운 기분이 드네요.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관찰 판정

[main] 오코너 반즈 : CC<=60 [ 관찰력 ] (1D100<=6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20 > 20 > 어려운 성공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헬기와 자동차는 모두 시동이 걸린 상태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유사시에 언제든 출발하기 위해서입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오코너의 텐트로 돌아가면 아까 봤던 것과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역시 리더의 텐트 안으로 들어가야 뭐라도 있는 걸까요?

[main] 오코너 반즈 : (하아아… 하기 싫다. 사내 새끼한테 말 걸기 싫다. 슬픈 얼굴로 끓는 물 두 잔 챙긴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꼭 사내 새끼한테 말을 걸어야 할까요?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오코너 반즈⋯

[other] 오코너 반즈 : ㅋ

[other] 오코너 반즈 : ㅋ

[other] 오코너 반즈 : ㅋ

[other] 오코너 반즈 : ㅋ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잠입이라는 방법도 있습니다.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ㅋ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ㅋ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ㅋ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ㅋ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ㅋ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ㅋ

[main] 오코너 반즈 : (스크립트에게 붐업 날린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고마워요~)

[main] 오코너 반즈 : (아 나는 그것도 모르고 패딩 내릴 생각만)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ㅅㅂ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ㅋ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ㅋ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패딩자크올려청년

[main] 오코너 반즈 : (물 두 컵 원샷하고―앗뜨거씨바― 리더의 텐트에 잠입한다.)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ㅅㅂ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은밀행동 판정

[other] 오코너 반즈 : ㅋ

[other] 오코너 반즈 : ㅋ

[other] 오코너 반즈 : ㅋ

[other] 오코너 반즈 : 응올렷어

[main] 오코너 반즈 : CC<=45 [ 은밀행동 ] (1D100<=4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70 > 70 > 실패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혹은⋯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행운 판정?

[main] 오코너 반즈 : CC<=70 [ 행운 ] (1D100<=7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64 > 64 > 보통 성공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ㅋ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ㅋ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ㅋ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ㅋ

[other] 오코너 반즈 : 빠른핸들틀기

[other] 오코너 반즈 : 정말

[other] 오코너 반즈 : 고마워요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아다행이다

[other] 오코너 반즈 : ㅋ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ㅋ

[other] 오코너 반즈 : ㅋ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ㅋ

[other] 오코너 반즈 : ㅋ

[other] 오코너 반즈 : ㅋ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ㅋㅋ

[other] 오코너 반즈 : ㅋ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ㅋ

[other] 오코너 반즈 : ㅋ

[other] 오코너 반즈 : ㅋ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ㅋ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ㅋ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ㅋ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아아 내가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나머지 하나를

[other] 오코너 반즈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출력을안한거지~ㅋㅋ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ㅋ

[other] 오코너 반즈 : ㅋ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other] 오코너 반즈 : ㅋ

[other] 오코너 반즈 : ㅋ

[other] 오코너 반즈 : 하

[other] 오코너 반즈 : 패딩자크어색해질뻔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안에 들어가면 별다른 건 없습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오코너가 맡겨진 텐트의 내부와 비슷한 구조입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회의 시에 사용한 건지 화이트보드에는 [지도]와 몇 장의 [보고서], [휘갈긴 메모]가 남아있습니다.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보기쉽게 ㄱㄱ해줫어

[main] 오코너 반즈 : (지도 본다.)

[other] 오코너 반즈 : 정말고마워요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Z시의 지도입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외곽에 AOC 작전 본부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광장, 병원, 백화점에 각각 스티커가 붙어 있습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1차 전투 예상 지역일까요?

[info] 데우스 SF 마키나 : <지도>


Z시의 지도입니다. 외곽에 AOC 작전 본부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광장, 병원, 백화점에 각각 스티커가 붙어 있습니다. 1차 전투 예상 지역일까요?

[main] 오코너 반즈 : (보고서 본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생체형 크리쳐에 관한 보고서입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4년 전 정보이니 오코너가 아는 것보다 낙후되었습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생체형 크리쳐의 발생 원인이 인간의 시체를 섭취한 거로 예상된다거나, A시 근처에서 처음 발견되었다거나……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아무것도 모르고 이런 정보들을 곧이곧대로 믿던 때가 있었죠.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이젠 다 지나간 이야기지만요.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자료조사 판정

[main] 오코너 반즈 : CC<=60 [ 자료 조사 ] (1D100<=6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88 > 88 > 실패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나는모르는일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다시 ㄱㄱ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나는 모르는 일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업엇던일

[main] 오코너 반즈 : CC<=60 [ 자료 조사 ] (1D100<=6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68 > 68 > 실패

[other] 오코너 반즈 : ㅋ

[other] 오코너 반즈 : ㅋ

[other] 오코너 반즈 : 하...한국인은삼세판

[other] 오코너 반즈 : 영국인도삼세판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ㄱㄱ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당연하지

[other] 오코너 반즈 : 최강의인류도삼ㅅ세판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ㄱㄱ

[main] 오코너 반즈 : CC<=60 [ 자료 조사 ] (1D100<=6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93 > 93 > 실패

[main] 오코너 반즈 : 씨발!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씨발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ㅋ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ㅋ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ㅋ

[other] 오코너 반즈 : ㅋ

[other] 오코너 반즈 : ㅋ

[other] 오코너 반즈 : ㅋ

[other] 오코너 반즈 : ㅋ

[other] 오코너 반즈 : ㅋ

[other] 오코너 반즈 : ㅋ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그때쯤⋯

[other] 오코너 반즈 : 아 보고서 존내어렵내 아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크리쳐의 특성에 대해 살펴보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ㅠㅠ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ㅋㅋ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ㅋ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ㅋ

[main] 오코너 반즈 : (...! 크리쳐의 특성에 대해 살펴본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생존자의 진술을 대조해본 결과, Z시에 출현한 생체형 크리쳐 α는 한 번 본 상대의 외형을 복사할 수 있는 것으로 추측. 각별히 주의 요망.>

[info] 데우스 SF 마키나 : <보고서>

생체형 크리쳐에 관한 보고서입니다. 4년 전 정보이니 오코너가 아는 것보다 낙후되었습니다. 생체형 크리쳐의 발생 원인이 인간의 시체를 섭취한 거로 예상된다거나, A시 근처에서 처음 발견되었다거나…… 아무것도 모르고 이런 정보들을 곧이곧대로 믿던 때가 있었죠. 이젠 다 지나간 이야기지만요.

[생존자의 진술을 대조해본 결과, Z시에 출현한 생체형 크리쳐 α는 한 번 본 상대의 외형을 복사할 수 있는 것으로 추측. 각별히 주의 요망.]

[main] 오코너 반즈 : (휘갈긴 메모 확인한다.)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반갑지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아는놈이야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몇 개의 단어가 보이지만, 필기체고 원체 휘갈긴 탓에 제대로 읽기 어렵습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모국어 판정

[main] 오코너 반즈 : CC<=40 [ 언어 (모국어/) ] (1D100<=4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56 > 56 > 실패

[other] 오코너 반즈 : 그놈...?

[other] 오코너 반즈 : 그놈이문제가아니라

[other] 오코너 반즈 : 내지능상태가문제인데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하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이거뭔일임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제일 처음에 쓰인 건 비앙카의 이름이네요.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그 아래에 적힌 것들도 이름 같은데……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어떤 사람을 분류한 건진 모르겠습니다.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자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여기서 새 이벤트 진입 전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민경 담타 한 번

[other] 오코너 반즈 : ㄱㄱㄱㄱ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하고와도

[other] 오코너 반즈 : 다녀오길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네감사합니다

[other] 오코너 반즈 : 다녀와서카톡주시와요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AOC 작전 본부를 얼추 돌아봤을 때,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지직, 직.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지지지…… 지직…….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텐트 앞을 지키는 요원의 주머니에서부터 거친 기계음이 흘러나옵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무전기의 신호 입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사람이 없는 텐트 사이로 잡음 섞인 소리가 울려 퍼집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오늘은 크리쳐 발생 사…으로부터 403……니다. 안심…시오, 국민…….」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그런 알량한 정부의 방송이 아니라,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메이데이, 메이데이, 메이데이.」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이 단어가 무슨 뜻인지 기억나지 않습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5월이라니, 봄 같은 건 기억나지 않아요.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메이데이, 그런 구조신호가 존재한단 사실조차, 어쩌면 발음조차 생소합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그야 당연하죠.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당신과 비앙카는 언제나 인류 최강이었는 걸요.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바짝 마른 코끝에서 혈향이 느껴지고, 그곳으로 달려가야 한다는 본능이 치밉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안온한 본부 한복판에 안주했다간 비앙카가 다양한 사인 중 하나로 죽어버리고 말 테니 욕구대로 움직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그렇게 생각한 오코너는 자리에서 일어납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이상하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비앙카는 분명히 살아 돌아올 텐데.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4년 후를 살다 온 오코너가 그 증거일 텐데도.

[other] 오코너 반즈 : 아냐아냐

[other] 오코너 반즈 : 직감을믿어야돼

[other] 오코너 반즈 : 이럴땐

[other] 오코너 반즈 : 직감이맞아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그래?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사방에 눈이 쌓여 질리도록 하얗습니다.

[other] 오코너 반즈 : 응.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이곳은 도시 외곽, 아득하게 휘몰아치는 흰 눈보라 너머로 저 멀리 도시의 노을이 지고 있습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드문드문 땅거미가 잠식한 풍경은 어쩐지 위태롭고 불안합니다.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근데 너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민간인이잖아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여…기는 광장, 광……이다. 생체…… α가 출몰,」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지원 요…… 아악!」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비명과 함께 무전이 끊깁니다.

[other] 오코너 반즈 : 정신은최강의인류니까

[other] 오코너 반즈 : 어떻게안될까?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고요하던 AOC 작전 본부는 금세 들썩거립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문득 오코너는, 자신의 숨이 굉장히 거칠어졌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당신은 무엇 때문에 그렇게 불안한가요?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그러니까,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여긴 너무 춥고,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배가 고프고,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그래서,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이 불안함을 달래기 위해서,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그리고,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아, 맞습니다…….

[main] 오코너 반즈 : 비앙카에게 가야 해.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라고, 어떤 사명감을 느꼈는지도(어쩌면 말해버렸을지도!) 몰라요.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저널다시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뺏어가세요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ㅋ

[other] 오코너 반즈 : ㅁㅊ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ㅋ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ㅋ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ㅋ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ㅋ

[other] 오코너 반즈 : ㅁㅊ!!

[other] 오코너 반즈 : 네고마워요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자, 어떻게 해야 갈 수 있을까요?

[other] 오코너 반즈 : 와 근데 감동 심하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생각해 보니 헬기와 차량들은 시동이 걸려 있었죠.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1부생각나고좋지

[other] 오코너 반즈 : ㄹㅇ요

[main] 오코너 반즈 : (헬기 탄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오코너는 헬기를 훔쳐탑니다.

[other] 오코너 반즈 : 어떠냐 AOC

[other] 오코너 반즈 : 민간인한테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뒤에서 리더의 텐트를 지키던 AOC 대원이 소리를 지릅니다.

[other] 오코너 반즈 : 헬기털린기분이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ㅋ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ㅋ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ㅋ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AOC: 장사접습니다

[other] 오코너 반즈 : ㅋ

[other] 오코너 반즈 : ㅋ

[other] 오코너 반즈 : ㅋ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이미 질리도록 운전해 본 것이니, 오코너에게는 당연히 익숙합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단 한 사람을 태운 헬기는 상공으로 날아오릅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목표 지점은 Z시의 광장.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창 아래로 펼쳐진 설원은 눈이 시리도록 희디흽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감상에 젖어있을 때가 아닙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비앙카의 안위가 이토록 불안하긴 처음입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오코너가 떠난 지 오래된 동네지만 지도의 구조는 이미 머릿속에 저장됐습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능숙하게 광장으로 핸들을 당깁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광장 근처 건물, 백화점의 옥상에는 헬기 주차장이 있습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거대한 프로펠러가 멈추는 진동이 온몸을 울립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헬기의 문이 열리고, 따가운 겨울바람이 휘몰아칩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복잡한 머릿속이 한결 식는 것 같습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저 아래 점처럼 보이는 사람 중……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관찰 판정

[main] 오코너 반즈 : CC<=60 [ 관찰력 ] (1D100<=6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17 > 17 > 어려운 성공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간절햇네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고마워

[other] 오코너 반즈 : 휴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비앙카를 단박에 찾아냅니다.

[other] 오코너 반즈 : 찾아야지비앙카

[other] 오코너 반즈 : 내파트너

[other] 오코너 반즈 : 죽으면안돼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똑같은 AOC 군복을 입은 사람들은 주위에 무수히 쓰러진 가운데, 비앙카는 몇 명과 함께 제법 잘 싸우고 있습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맞은편에 선 생체형 크리쳐는 이리저리 형체를 바꾸며 몇 번이고 죽었다 살아나기를 반복합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비앙카의 생존을 확인해도 불안함은 가시지 않습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달리고, 달리고, 달립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옥상을 벗어나⋯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8F 가전제품,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7F 인테리어,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6F 스포츠웨어,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5F 유아동 의류,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4F 남성 의류,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3F 여성 의류,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2F 패션 잡화,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1F 화장품과 향수 코너까지.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엘리베이터조차 작동하지 않아 멈춘 에스컬레이터를 미친 듯이 뛰어 내려옵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쿵!!!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오코너가 착지한 대리석 바닥에 길게 기스가 나고,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끼이익, 듣기 싫은 소리와 함께 신발 자국이 남습니다.

[other] 오코너 반즈 : 응?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엉망진창으로 구르다시피 착지한 오코너가 백화점의 문을 열면,

[other] 오코너 반즈 : 나 민간인이잖아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바로 앞의 광장이 펼쳐집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불길한 피 냄새와 지독한 악취가 피어오르는 전투의 현장.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그곳에서 가장 먼저 눈이 마주친 건……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그륵, 그르륵…….」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그어그어’하고 우는, 클리셰 SF 세계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크리쳐의 눈동자.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내가오지말랫지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짐승처럼 가느다란 동공은 어느 생명체를 합성한 흔적일까요?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그 교활하고 자아를 잃은 결과물이 초승달처럼 가늘게 휘어집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문득 머릿속에 어떤 문장이 스칩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생존자의 진술을 대조해본 결과, Z시에 출현한 생체형 크리쳐 α는 한 번 본 상대의 외형을 복사할 수 있는 것으로 추측. 각별히 주의 요망.>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눈을 깜빡이면,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비앙카, 살려줘!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네? 뭐라고요?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다시 한 번요.

[main] 오코너 반즈 : 비앙카, 살려줘!

[other] 오코너 반즈 : 어?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또 다른 오코너가 그곳에 있습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탄환의 장전을 위해 잠시 시선을 뗐던 비앙카가 고개를 들면 무척 놀란 얼굴입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AOC의 규칙, 첫 번째.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크리쳐를 보는 순간 망설이지 말고 쏴 갈길 것.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그러나 자신을 구한,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자신이 구한 오코너입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비앙카는 한순간 머뭇거렸고……

[other] 오코너 반즈 : 아니너

[other] 오코너 반즈 : 봐주면안된다

[other] 오코너 반즈 : 걍쏴버려야해

[other] 오코너 반즈 : ㅅㅂ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퍽!

[other] 오코너 반즈 : 왜머뭇거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찰나의 시간이 흐른 뒤, 오코너의 형태를 가지고 있던 크리쳐의 얼굴이 순식간에 녹아내리며 길쭉한 팔을 휘두릅니다.

[other] 오코너 반즈 : 나죽이고싶지않앗어?!?!?!?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그 타격을 미처 피하지 못하고 고스란히 맞은 비앙카의 배가 꿰뚫립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아니, 배가 맞나?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어쩐지 조금 더, 위인 것 같은…….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광장은 또 한 번 피바다를 이룹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크리쳐가 쓰레기를 버리듯 비앙카를 내팽개치면, 텅 빈 동공을 가진 몸이 광장의 경계에 버려집니다.

[other] 오코너 반즈 : ㅅㅂ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상처 부위에선 끊임없이, 끊임없이, 끊임없이 피가 샘솟습니다.

[other] 오코너 반즈 : ㅅㅂ

[other] 오코너 반즈 : ㅅㅂ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고작 몇 발자국만 다가가면 비앙카에게 닿을 거리입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최강의 인류라기엔 형편없는 꼴.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지능 판정

[main] 오코너 반즈 : CC<=60 [ 지능 ] (1D100<=6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20 > 20 > 어려운 성공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아, 그래요.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비앙카는 낙오되어 설원을 헤매다 뒤늦게 작전 본부에 도착했죠.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회의에 제대로 참여하지 못했어요.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상급 크리쳐의 특수 능력을 몰랐을 겁니다.

[other] 오코너 반즈 : 아괴로워...................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자⋯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우리곧엔딩이야

[other] 오코너 반즈 : 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그러나 생각은 언제나 한 박자 늦습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당신이 비앙카에게 다가가면, 최강의 인류지만 한낱 인간에 지나지 않는 이가 색색, 밭은 숨을 몰아쉽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가물거리는 시선, 붉게 물든 방탄조끼, 멈추지 않는 피는 바닥마저 같은 색으로 적십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죽음이 목전에 다가왔습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그는 최강의 크리쳐가 아니에요.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이대로 죽으면 되살아나지 못할 겁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전투도 채 끝나지 않았는데, 그때까지 버틸 수 있을 리가 없어요.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비앙카는 흐물흐물 반쯤 녹은 입으로 무언가 말하고 싶은 듯 우물거립니다.

[other] 비앙카 페이든 : 아 맞다

[other] 비앙카 페이든 : 가져가세요 저널

[other] 오코너 반즈 : dk a맞다

[main] 비앙카 페이든 : 못 구⋯ 미⋯

[other] 오코너 반즈 : 미친거야너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비앙카의 죽음을 목전에 둔 오코너, 이성 판정(1/1D5)

[main] 오코너 반즈 : CC<=58 [ 이성 ] (1D100<=58)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98 > 98 > 실패

[main] 오코너 반즈 : 1d5 (1D5) > 3

[main] system : [ 오코너 반즈 ] SAN : 58 → 55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와진짜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ㅈㄴ충격받앗네미안해

[main] 비앙카 페이든 : (겨우 느리게 입을 뗀다.) 못 구해줘서, 미안. 미안해⋯

[main] 비앙카 페이든 : 그러니까 오지 말라고 했잖아.

[main] 오코너 반즈 : (시야 엉망으로 흔들린다. 식어가는 몸 가까이 앉아 한참 헤맨다.) 지혈, 지혈을….

[main] 오코너 반즈 : 아니, 구, 구조 요청부터… 누구 없어? 누구 없냐고…

[main] 비앙카 페이든 : ⋯죽지 마, 반즈. 진심이야.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오코너가 얼떨떨하게 서 있는 사이, 그는 천천히 팔을 뻗어 오코너의 손, 혹은 발목을 붙잡습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공교롭게도 비앙카의 말은 길게 이어지지 않았습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더는 말할 수 없는 몸이 되어버렸기 때문이죠.

[other] 오코너 반즈 : ㅅㅂ

[other] 오코너 반즈 : 아니이건아니죠

[other] 오코너 반즈 : 이건

[other] 오코너 반즈 : 이거는아니죠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가쁜 숨을 몰아쉬며 최강의 인류!

[other] 오코너 반즈 : 아 비앙카님이 왤케 죽지말라고 햇는지 이해함

[other] 오코너 반즈 : 아

[other] 오코너 반즈 : 파트너 죽으니까 개슬프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비앙카의 핵이 박살 난 순간!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긴 이명이 들리고,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째깍,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심장이 쿵쾅거리더니,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째깍,

[main] 비앙카 페이든 : 도망가.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째깍,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단말마 같은 당부와 함께,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째깍,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눈앞이 핑 돌며……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딸깍.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불 끈 거 누구야?!

[other] 오코너 반즈 : 아...........

[other] 오코너 반즈 : 분리불안생길거같아요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폐부에서부터 강한 압력이 치솟고, 이내 거센 기침 소리와 함께 어떤 덩어리가 목구멍을 열고 왈칵 쏟아집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그와 동시에 오코너는 눈을 뜹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믿기지 않게도 울음이 터질 것 같습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그러나 바닥에 떨어진 건 눈물이 아니라……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시계입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금속 재질로 은색을 띠고 있으며 내부에 든 것은 새파랗게 빛나는 점액질과 복잡한 태엽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크리쳐의 핵.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오코너가 이야기의 시작에서 파괴했던 바로 그것.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4년 전 그날, 비앙카는 Z시 탈환 작전에 투입됐습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상급으로 각성한 생체형 크리쳐 α와 고전, 그럴싸하게 민간인을 흉내 낸 접근 방식에 넘어가 늑골이 박살 나고 심장의 2/3를 잃는 치명타를 입습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그러나 비앙카는 분명히 4년 후에도 살아있습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4년 후를 살다 온 오코너가 그 증거입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최강의 크리쳐가 되지 못한, 단 한 번의 삶과 죽음만을 부여받은 비앙카가 어떻게 이 일을 겪고도 살아있던 걸까요?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살아남은 비앙카는, 어째서 C.V 프로젝트의 첫 번째 실험체가 됐을까요?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우연이라고 생각했나요?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클리셰 SF 세계관에 단순한 우연이란 존재하지 않습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비앙카가 C.V 프로젝트의 첫 번째 실험체여야 했던 이유, 오코너가 비앙카의 파트너가 될 수 있었던 이유.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이날의 오코너는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아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내가 준비하면서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기대햇던구간이온다

[other] 오코너 반즈 : 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비앙카가 크리쳐의 핵을 주입하면 살아남을 수 있는……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알파(α)라는 것을.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오코너의 손에는 크리쳐의 핵이 놓여 있습니다.

[other] 오코너 반즈 : ㅅㅂ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시간을 되돌려 산산이 조각 난 크리쳐의 살점과 부품을 몽땅 끌어모을 정도로 강력한 재생력을 지닌 핵!

[other] 오코너 반즈 : 아

[other] 오코너 반즈 : 크리쳐로만들라고?

[other] 오코너 반즈 : 아...

[other] 오코너 반즈 : 아.................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사지가 멀쩡한 비앙카의 신체를 수복하고 되살리는 것쯤은 일도 아닐 겁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자, 봐요.

[other] 오코너 반즈 : 아................................................................................................................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당신의 발치에 엎드러진 목숨을.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죽어가고 있으나 아직 삶을 연명하고 있는.

[other] 오코너 반즈 : 1부 그지랄난게

[other] 오코너 반즈 : 나 때 문 이 라 고?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시간이 얼마 없습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빈 구멍은 딱 적당한 자리를 내놓고 있습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핵을 꽂기만 하면 됩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그럼 비앙카는 살아날 겁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죽지 않는 신체를 얻어, 저편의 괴물을 물리치고 동료들을 구해내겠죠.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모두 입 모아 그를 칭송하길,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안전지대의 최전방을 수호하는 인류의 영웅,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최강의 인류.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이 정의에 오점은 없습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비앙카의 소생은 C.V 실험의 완성을 이루는 열쇠가 되는 장면.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그야말로 클라이막스입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멸망하는 세계에서 당신은 데우스 엑스 마키나를 창조할, 유일한 연출가예요.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주연은 오직 비앙카와 오코너, 두 사람입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자, 어서 선택을!

[other] 오코너 반즈 : ㅅㅂ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단일엔딩아니라서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편하게고르셔도됨^^

[other] 오코너 반즈 : 어덕...어덕해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하고싶은대로하세요

[other] 오코너 반즈 : 잠깐고민을좀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네천천히하세요

[main] 오코너 반즈 : (허옇게 질린 낯이 점차 새파래진다. 울렁거리는 속이 도통 괜찮아질 생각을 않는다. 누군가 속삭인다. 모든 게 다 괜찮아질 방법을 알고 있는데 어째서 움직이지 않냐고! 눈앞에 있는 이의 모습은 더없이 익숙하다. 지난 4년간 지긋지긋하게 봐온 여자의 죽어가는 모습이다. *크리쳐* 비앙카 페이든은 몇 번이고 살아나고, 똑같이 남자의 이름을 부르고, 움직일 테지만. *인간* 비앙카 페이든은? 한 번의 비극을 감당하면 생을 반복하는 저주 같은 건 겪을 일 없을 테지만.)
(남자는 고작 한 번의 비극이 싫다. 자신만 아는 인간이 으레 그러하듯 여자와 함께 있고 싶다. 과거를 뜯어 고치지 못한 채 4년을 이어나가고 싶다. 미래는 모르는 거잖아. AOC를 벗어난 우리가 행복해지는 결말 같은 게 있을 수도 있으니까. 무언가 바뀔 수도 있는 거니까. 그리 자기최면 되뇌며 시계 쥔다.)
(비앙카 페이든의 뻥 뚫린 가슴에 시계를 매단다. 결국 다시 운명이란 줄 위에 그 애를 올려놓는다.)

[other] 오코너 반즈 : 네 고마워요...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dk⋯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wkaaks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잠만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잠만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아이건아니지

[other] 오코너 반즈 : 아마음이힘들어...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dk..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아진짜잠깐만⋯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하⋯⋯⋯⋯⋯

[other] 오코너 반즈 : 파트너잖아

[other] 오코너 반즈 : 파트너가왜헤어져야하는데

[other] 오코너 반즈 : 파트너는영원한파트너아니야?

[other] 오코너 반즈 : 저승가지말라고나두고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하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아⋯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하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기다려라진짜

[other] 오코너 반즈 : 복수하지말라고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텅 빈 자리에 핵을 쑤셔 넣으면, 심장의 잔해를 가르고 이 세계를 점령한 괴물의 중심이 뿌리를 내립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째깍, 째깍, 째깍, 째깍, 째깍, 째깍,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째깍, 째깍, 째깍, 째깍, 째깍, 째깍, 째깍, 째깍,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익숙한 시계의 바늘 소리가 들립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째깍, 째깍, 깜빡.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카운트다운처럼 순식간에 영점을 향해 달려가던 시간은, 잠깐.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무언가 이상한 의태어가 섞이지 않았나요?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깜빡?

[other] 오코너 반즈 : 뭔가 귀엽네

[main] 비앙카 페이든 : ⋯도망 가라고 했잖아. 끝까지 말은 안 듣지.

[other] 오코너 반즈 : 째깍깜빡

[other] 비앙카 페이든 : 하⋯⋯⋯..

[main] 오코너 반즈 : …지켜준다길래.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눈을 뜬 비앙카가 당신을 바라봅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그리고 그 순간, 오코너는 하나의 확신을 얻습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비앙카는……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아니, 우리의 존재는.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인류의 멸망을 저지할 데우스 엑스 마키나, 기계 장치의 신이라고.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기계로 구성된 심장이 째깍째깍 돌아가기 시작하면, 비앙카는 급속도로 회복합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터졌던 내장이 복구되고, 찢어졌던 근육이 달라붙고, 구멍이 난 피부는 아물기 시작합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핵은 흔적조차 사라져, 온전히 그의 심장이 되고 눈에 보이는 증거라곤 무엇 하나 남지 않았는데도……

[other] 오코너 반즈 : 아....

[other] 오코너 반즈 : /죄책감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카운트다운은 왜 끊이지 않죠?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긴 이명이 들리고,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5,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심장이 쿵쾅거리더니,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4,

[main] 비앙카 페이든 : ⋯그래. 언제 어디서든 구하러 갈게.

[main] 비앙카 페이든 : 그러니까⋯

[other] 오코너 반즈 : ㅅㅂ

[other] 오코너 반즈 : 우리이러고

[other] 오코너 반즈 : 3부가야한다고?

[other] 오코너 반즈 : 우리...우리이러고

[main] 비앙카 페이든 : 나는 이제 외롭지 않은 것 같아.*

[other] 오코너 반즈 : 3부간다고?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3,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마지막 목소리가 멀어지고,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2,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눈앞이 핑 돌며……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1.

[main] 비앙카 페이든 : 오코너 반즈!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정신을 차리면 다시 싸라기눈이 흩날리는 음울한 검은 숲으로 돌아옵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이파리를 떨구고 빈 가지만 남은 앙상한 나무 위로 흰 눈이 소복하게 쌓였습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설원이라고 불러도 모자람 없는 넓은 공터.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오코너는 새하얗게 얼은 바닥에 주저앉아 있습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비앙카가 놀란 얼굴로 당신을 살핍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1d100 (1D100) > 94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끝이라기엔 허무하게도, 주위에는 94개의 부품이 흩어져 있습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무엇인지는 물어볼 필요도 없습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새로운 크리쳐의 핵이니까요.

[main] 비앙카 페이든 : 네가 직접 만지자마자 가속하더니 폭파했어. 너도 폭발에 휘말리더니, 한동안 소생이 늦어져서 얼마나 놀랐는지 알아?

[main] 비앙카 페이든 : 괜찮은 거 맞지?

[main] 오코너 반즈 : 안 괜찮은 거 같아…

[main] 오코너 반즈 : 나 여기도 아프고, 저기도 아프고….

[main] 비앙카 페이든 : 내가 크리쳐로 살아봐서 아는데 후유증 같은 건 안 남거든. 엄살은. (짧게 혀를 차더니 주머니에서 초코바 하나를 꺼내 건네준다.)

[main] 비앙카 페이든 : 먹어, 언제부터 있었는지는 모르겠는데 딱 하나 남은 거야.

[other] 오코너 반즈 : ㅅ바ㅓㄹ

[other] 오코너 반즈 : 아아악

[other] 비앙카 페이든 : 3부어떻길래⋯⋯⋯⋯⋯⋯⋯..

[other] 오코너 반즈 : 그걸왜

[other] 오코너 반즈 : 나를줘!!!!!!!!!!!

[other] 비앙카 페이든 : 너먹으라고..

[other] 비앙카 페이든 : 아프다매⋯

[main] 오코너 반즈 : (몸 일으키는 대신 가까이 오라고 손 까딱인다.) 멀어, 안 닿아.

[main] 비앙카 페이든 : 하여간 손 많이가. 너 오코너 반즈거든? 비앙카 페이든 아니고. (툴툴대면서도 가까이 다가가 허리를 굽혀준다. 포장을 뜯은 초코바를 입가에 가져다 대고⋯) 먹어.

[main] 오코너 반즈 : (초코바 대신 손목 잡아 확 당긴다. 꽉 끌어안고 웅얼웅얼…) 내가 진짜…

[main] 오코너 반즈 : 너 때문에 진짜…

[main] 비앙카 페이든 : 말은 끝까지 해야지. 왜 그러는데?

[main] 오코너 반즈 : 몰라, 짜증 나 비앙카 페이든.

[main] 비앙카 페이든 : 말을 해야 알 거 아냐. (짧게 혀를 차는 것과 달리 느리게 등을 쓸어준다.)

[main] 비앙카 페이든 : 야, 콩 반쪽만 먹던 비앙카 페이든이 왜 이렇게 뭘 자꾸 찾느냐고 했지.

[main] 오코너 반즈 : …내가 그랬냐? (모르는 척)

[main] 비앙카 페이든 : 그랬거든. (콧등의 밴드 한 번 툭 건들고 계속 말을 잇는다.)

[main] 비앙카 페이든 : 다시 인간이 됐을 때. 그러니까⋯ 이렇게 도망다니기 직전에 생각났는데.

[other] 오코너 반즈 : 암살하지마세요

[other] 오코너 반즈 : 살살해주세요

[other] 오코너 반즈 : 저아픕니다

[main] 비앙카 페이든 : 어떤 재수 없고 말 대답 따박따박하고 놔두면 혼자 죽을 것 같은 애가 있었어. 꼴에 내기는 얼마나 좋아하는지⋯ 최강의 인류도, 최강의 크리쳐도 되지 못한 민간인이었는데. (그러더니 잠시 말을 멈춘다. 반쯤 포장이 벗겨진 초코바를 바라보는데 답지 않게 횡설수설한다.)
그러니까 내가 *그렇게* 되기 전에 마지막으로 출동했을 때 있잖아. 헬기에서 장비를 점검하는데 뭔가 손에 잡히더라고. 알고 보니까 초코바였던 거 있지⋯ 내가 굶어 죽을까 봐 걱정한 건지, 아니면 불쌍한 건지. 걔가 내 옷에 몰래 넣어둔 거야.
그래서 좋아하게 됐어. 인간으로 먹은 마지막 음식이 그거라서.
근데, 있잖아. (그러더니 잡은 손에 힘을 주고 다시 한 번 끌어안는다. 등 뒤로 낮은 웃음소리가 들린다.) 나는 원망 안 해. 걔가 기억 못해도, 그리고 무슨 일을 벌여도.
죽지 않기로 했고, 구해주기로 했고, 지켜주기로 약속했으니까.

[other] 비앙카 페이든 : 아니

[other] 오코너 반즈 : ㅅㅂ

[other] 비앙카 페이든 : 나먹긴먹엇다고⋯

[other] 오코너 반즈 : ㅅㅂ...!

[main] 오코너 반즈 : ……

[main] 오코너 반즈 : (껴안은 채 끙… 죽는 소리 한 번 낸다.)

[main] 오코너 반즈 : …… 개같이 벌게, 너 초코바 막 백 개씩 먹을 정도로….

[other] 오코너 반즈 : 나 이미 벌어봐서

[other] 오코너 반즈 : 잘해

[other] 비앙카 페이든 :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other] 비앙카 페이든 : 감동이네

[other] 비앙카 페이든 : 하

[other] 비앙카 페이든 : 근데이러고

[other] 비앙카 페이든 : 1년동안

[other] 비앙카 페이든 : 개고생하다가 스파게티로사람죽이고(ㄴㄴ

[other] 오코너 반즈 : ㅋ

[other] 오코너 반즈 : ㅋ

[other] 비앙카 페이든 : ㅋ

[other] 비앙카 페이든 : ㅋ

[other] 비앙카 페이든 : ㅋ

[other] 비앙카 페이든 : ㅋ

[other] 오코너 반즈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other] 오코너 반즈 : ㅋ

[other] 오코너 반즈 : ㅋ

[other] 오코너 반즈 : ㅋ

[other] 비앙카 페이든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other] 오코너 반즈 : 노...

[other] 오코너 반즈 : 노력하긴

[other] 오코너 반즈 : 햇는데 ㅋㅋ

[other] 오코너 반즈 : ㅋ

[other] 오코너 반즈 : ㅋ

[other] 오코너 반즈 : ㅋ

[other] 비앙카 페이든 : ㅋ

[other] 비앙카 페이든 : ㅋ

[other] 비앙카 페이든 : ㅋ

[other] 비앙카 페이든 : ㅋ

[other] 비앙카 페이든 : ㅋ

[other] 오코너 반즈 : ㅋ

[other] 오코너 반즈 : ㅋ

[other] 오코너 반즈 : ㅋ

[other] 오코너 반즈 : ㅋ

[other] 비앙카 페이든 : 래트로트 스파게티그만먹으라고

[other] 비앙카 페이든 : 그거비싸다고

[other] 비앙카 페이든 : 흙이나먹자고

[other] 오코너 반즈 : 초코바는

[main] 비앙카 페이든 : 됐거든.

[other] 오코너 반즈 : 초코바는?

[main] 비앙카 페이든 : 네 말처럼 콩 반쪽만 먹어도 되는 비앙카 페이든으로 살지 뭐.

[main] 비앙카 페이든 : 도망쳐 나온 게 어디야, 안 그래?

[other] 비앙카 페이든 : 그건

[main] 오코너 반즈 : … 아, 미안하다고.

[other] 비앙카 페이든 : 두배로비싸⋯

[other] 오코너 반즈 : ㅠㅠ콩반쪽만먹고살지마

[other] 오코너 반즈 : 내가줄게

[other] 오코너 반즈 : 준다고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비앙카의 속눈섭 끝에는 눈송이가 매달렸습니다.

[other] 오코너 반즈 : /제비짓한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걱정일지도 모릅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안전지대의 최전방을 수호하는 인류의 영웅,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최강의 인류.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당신이 살리고, 당신이 만들어 낸.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종내에는 당신을 구한…….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당신의 데우스 엑스 마키나.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간신히 돌아온 원래의 궤도에서, 당신은 어떤 대사를 뱉나요?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아그래?그럼진짜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100개줘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나 개수셀거야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기다림.하는중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마지막대사멋잇게해주세요

[main] 오코너 반즈 : 전부 이렇게 될 운명이었나 봐.

[other] 오코너 반즈 : 3부에서진짜

[other] 오코너 반즈 : 어떻게줍지이걸?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어떤 말을 하건 목소리가 눈에 파묻혀 잘 들리지 않았는지, 아니면 목이 메었던건지 비앙카는 눈가를 찌푸리고 되묻습니다.

[main] 비앙카 페이든 : 뭐라고?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앙코르 요청입니다.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아 너무 기대되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다시 대답하건, 하지 않건 엔딩은 다가옵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검은 가지에서 흰 눈이 우르르 떨어집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커튼보다 두껍고, 오래도록 거둬지지 않을 종류의 막이 내립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가까운 곳에서 오래된 라디오의 잡음 섞인 소리가 울려 퍼집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오늘은 크리쳐 발생 사…으로부터 1016……니다. 안심…시오, 국민…….”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대피, 대피하십시오. 안전지대의 최전방이 무너졌습니다. 새로운 크리쳐의 등장입니다. 방공호로 대피하십시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하지만 이야기가 끝나더라도 당신은 일어나야 합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이런 곳에 누워있을 시간이 없으니까요.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새로운 크리쳐를 물리치기 위해선 핵을 파괴하는 것에 그쳐선 안 됩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그 핵이 가속할 수 있도록 같은 알파의 접촉이 필요합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오직 당신만이 할수 있는 일입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아니, AOC에 희생당한 실험체들만이 할 수 있는……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물론, 당신의 파트너는 끝까지 함께할 겁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오코너의 등 뒤를 지키고, 때아닌 자장가를 부르면서까지도 말이죠.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크리쳐는 진화하고, 외계의 위험은 끊임없습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인류는 결속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를 이용하고, 해치고, 분열하죠.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상황은 아무것도 나아지지 않았지만 괜찮습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함께 있다면 두려울 것이 없어요.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그때는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당신의 파트너가 다시 돌아올 수 없게 되기 전에.

[other] 오코너 반즈 : 그치 우리는 2부를 봣으니까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아주 오랫동안 잊고 있던 기억이 이제야 떠오릅니다.

[other] 오코너 반즈 : ㅋㅋ ㅅ발

[other] 오코너 반즈 : ㅋ

[other] 오코너 반즈 : ㅋ

[other] 오코너 반즈 : ㅋ

[other] 오코너 반즈 : ㅅ발...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그래도 괜찮습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우리는 존재 자체로 세계를 위한 최강의 클리셰니까.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세계는 아마, 우리를 이렇게 부를 거예요.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END 2. 최강의 클리셰, 데우스 엑스 마키나

[other] 오코너 반즈 : 아심란해...............

[other] 오코너 반즈 : 아..........................................................

[other] 오코너 반즈 : 아심란해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비앙카 생환 / 오코너 생환
보상: 이성 회복 1D6

[other] 오코너 반즈 : 파트너랑분리불안올거같아요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시간은 정방향으로 흐르고 사건은 순리대로 이루어집니다. 오코너의 선택으로 비앙카는 핵을 이식받아 부활, 4년 전의 사건에서 몇 번이고 죽고 되살아나기를 반복하며 첫 생체형 크리쳐 α를 물리쳤습니다.
오코너는 원래의 시간 선으로 복귀 후 기절합니다. 다시 깨어났을 때는 이미 4년전의 오코너로 돌아왔기 때문에 비앙카는 자신의 상태를 이해하지 못했을 겁니다. 언젠가는 오코너가 기억해주길 기다렸을지도 모릅니다만, 동료들의 증언과 CCTV의 확보, 신체검사의 수치 이상으로 첫 번째 C.V 프로젝트의 대상자가 되어버리는 바람에 모든 기억은 말소되었으니…… 다 지난 일이 되어버렸네요.
크리쳐는 진화합니다. 세계를 구하러 갈까요? 아니면 이대로 영영 도망칠까요?

[main] 오코너 반즈 : 1d6 (1D6) > 1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ㅅㅂ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이성1

[main] system : [ 오코너 반즈 ] SAN : 55 → 56

[other] 비앙카 페이든 : 그러니까 지금

[other] 비앙카 페이든 : 오코너는

[other] 비앙카 페이든 : 날살리고다잊고

[other] 비앙카 페이든 : 날크리쳐로만들고다잊고

[other] 오코너 반즈 : 그와중에 비앙카 4년 전 크리쳐 된 후에도

[other] 오코너 반즈 : ㅈㄴ암담하네

[other] 오코너 반즈 : 크리쳐 죽일때까지

[other] 오코너 반즈 : 죽고살아나고죽고살아나고 무한 싸움뺑이쳣다고?

[other] 비앙카 페이든 : 응나힘들엇어ㅠㅠ

[other] 비앙카 페이든 : 초코바 101개 사줘

[other] 오코너 반즈 : 살리고 다잊고 크리쳐로 만들고 다 잊고

[other] 오코너 반즈 : 1000개 사줄게

[other] 오코너 반즈 : ㅅㅂ...

[other] 오코너 반즈 : 근데 2부엔딩에서 너가그만큼

[other] 오코너 반즈 : 복수햇잖아

[other] 비앙카 페이든 : 아니 나

[other] 비앙카 페이든 : 한게없다고생각하는데

[other] 비앙카 페이든 : 아니근데너는진짜

[other] 비앙카 페이든 : 하⋯⋯⋯⋯⋯.

[other] 비앙카 페이든 : 근데 나 이거

[other] 오코너 반즈 : 하..............

[other] 비앙카 페이든 : 핵 이식 안 하는 엔딩도 좋아해

[other] 오코너 반즈 : 안 하는 엔딩도잇어?.......................

[other] 비앙카 페이든 : 응

[other] 비앙카 페이든 : 해볼래?

[other] 비앙카 페이든 : If로?

[other] 비앙카 페이든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other] 오코너 반즈 : ㅋ

[other] 오코너 반즈 : ㅋ

[other] 오코너 반즈 : ㅋ

[other] 오코너 반즈 : 안...아니? 나너무무서워

[other] 오코너 반즈 : 나이미심란해

[other] 비앙카 페이든 : 엔딩만 추가 출력해줄게

[other] 비앙카 페이든 : 아니

[other] 비앙카 페이든 : 이건 ㄹㅇ

[other] 비앙카 페이든 : 진짜좋은이야기임

[other] 오코너 반즈 : ㄱㄱ

[other] 비앙카 페이든 : ㅇㅋ

[other] 오코너 반즈 : ㄱㄱ...

[other] 비앙카 페이든 : ㄱㄷ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사선에 기운 얼굴은 잠자코 눈을 감고 있습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오코너가 오래도록 보아온 그 얼굴입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그러나 압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근 1년간의 일과는 달리……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이대로 둔다면 비앙카는 다시 일어나지 못할 겁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이때까지의 그는 아직 ‘인류’였으니까요…….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피에 젖은 뺨은 붉고 축축하며 비린 냄새가 납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그러나 그런 짓을 할 수 있을 리가 없습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모든 걸 알면서, 내막을 알면서 도 비앙카에게 또다시 ‘그런 일’을 겪게 할 수는 없어요.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오코너는 때론 어떤 죽음이 삶보다 명예롭다는 진리를 알고 있으니까.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그래서, 그러지 않았습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정의가 될 수 없는 오점을 도저히 찍을 수 없었습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전투가 벌어지는 치열한 접점 속에서도 두 사람의 시간은 무척 천천히 흐릅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찰나 같은 억겁, 억겁 같은 찰나가 지난 끝에……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결국, 비앙카의 숨이 멎습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최강의 인류였던 어떤 영웅은, 최강의 크리쳐가 되지 못하고, 피로 물든 전장에서 완벽한 마지막을 맞습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누구나 예상한, 그러나 모두가 슬피 울 죽음입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클리셰라는 건 사랑받는 법이잖아요…….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콰직,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무대가 무너지는 소리가 납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아니, 크리쳐가 날뛰며 광장의 이곳저곳을 부수는 소리입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이미 AOC 요원들은 죽여도 죽여도 재생하는 알파, 핵의 위치를 파악하지 못한 생체형 크리쳐에게 학살당하기 직전입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살아남은 이의 수가 이미 죽은 이보다 적고, 그나마도 간신히 숨만 붙어 있을 뿐입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생체형 크리쳐가 오코너를 발견하고 다가옵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한 발자국을 뗄 때마다 일렁이던 외피는, 채 열 발자국을 못 남긴 시점에선 비앙카의 시체를 뒤집어쓴 것처럼 그리운 얼굴입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크리쳐와 전투가 시작됩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비앙카의 대 크리쳐 살상 무기를 빌려 사용할 수 있습니다.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해봐 ㄱㄱ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성공하면 한 번에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넘어가자

[main] 오코너 반즈 : cc<=80 대 크리쳐 살상탄 (1D100<=8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22 > 22 > 어려운 성공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와

[main] 오코너 반즈 : 4d6 대 크리쳐 살상탄 피해 (4D6) > 11[6,1,1,3] > 11

[other] 오코너 반즈 : 회피가

[other] 오코너 반즈 : 아니

[other] 오코너 반즈 : 피해량이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대 크리쳐 살상탄을 사용하는 순간, 오코너는 깨닫습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이건 최강의 인류도, 최강의 크리쳐도 되지 못한 당신이 할 수 없는 일이라고.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그러나 오코너는 압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알파를 재우는 자장가를.

[other] 오코너 반즈 : ㅁㅊ

[other] 오코너 반즈 : ㅁㅊ

[other] 오코너 반즈 : 그거구나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그래서 부릅니다.

[other] 오코너 반즈 : ㅁㅊ!!!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주문을 외우는 당신조차 알지 못하는 음율, 가사, 그리고 소리.

[other] 오코너 반즈 : 아니그럼미친새키야 비앙카다치기전에불럿어야지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오직 괴물을 위한 자장가를 부르노라면 고요한 목소리는 죽음이 소리 없이 아우성치는 광장에 멀리멀리 퍼져 나갑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아이들이란 자장가를 따라 눈을 감는 법.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머나먼 곳에서도 어머니의 부름에 돌아보는 것.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쿵.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아시발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ㅋ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ㅋ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ㅋ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ㅋ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자장가를 들은 생체형 크리쳐는 잠자코 바닥으로 떨어집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중력을 거스르고 부유하던, 외계와 이 별의 끔찍한 혼합물은 아스팔트 도로에 누워 잠을 청합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산성액이 검은 땅 위에 그어진 흰 선을 뭉개고 지우며 흘러나옵니다.

[other] 오코너 반즈 : 아진짜노래를...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오코너가 한발 물러선다면, 툭.

[other] 오코너 반즈 : 민첩하게못불럿내 아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발치에 익숙한 것이 걸립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아까 사용했던 대 크리쳐용 살상 무기입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이젠 비앙카의 유품이나 다름없는.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4년 전의 이들은 크리쳐의 약점을 모르는 모양이지만……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수도 없이 상대해온 오코너, 당신이라면 어디를 노려야 할지 정확하게 알고 있습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이렇게 타인의 외형을 복제하는 타입이라면 눈이 핵이잖아요.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물론, 이리저리 피해 다니고, 파괴된 신체도 금세 복구하는 상급 크리쳐의 머리통을 박살 내는 건 쉬운 일이 아닙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이렇게 잠들어 있지 않다면 말이에요.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과녁을 겨냥합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그리고 총구를 당깁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쾅!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익숙한 파열음과 함께, 크리쳐는 영원한 잠에 빠져듭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너덜너덜한 머리는 축 늘어지며 광장의 블록을 더럽힙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반사적으로 고개를 돌려도 비앙카는 여전히 잠들어 있습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아, 반동이 너무 거셌던지 방아쇠에 걸었던 손가락이며 개머리판을 기댔던 어깨가 미친듯이 욱신거리기 시작합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어쩌면 부러진 건지도 모르겠어요.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그것이 마지막 감각이었습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폐부에서부터 강한 압력이 치솟고, 이내 거센 기침 소리와 함께 어떤 덩어리가 목구멍을 열고 왈칵 쏟아집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그와 동시에 오코너는 눈밭에서 눈을 뜹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모든 것이 얼어붙을 듯한 겨울날의 추위 속, 흰색 하늘 위로 어지럽게 흩날리는 빛의 입자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심장은 여전히 정신없이 쿵쾅쿵쾅 날뛰고. 끔찍한 비린내에 머리가 아픕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불쾌한 기분에 팔이나 다리를 움직여봐도, 옴짝달싹하지 않습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그제야 오코너는 깨닫습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여기, 설원이 아닙니다.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난사실이거할줄알고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여기브금진짜열심히고름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ㅋ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ㅋ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ㅋ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ㅋ

[other] 오코너 반즈 : ㅁㅊ

[other] 오코너 반즈 : 오코너가 좀만 더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심…은 어떻지?”

[other] 오코너 반즈 : 선... 성향이엇다면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C.V ……ml 투…했습…다. ……분…과. 이… 없음.”

[other] 오코너 반즈 : 이거 골랏을듯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투여량 ……까요?”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마다 … 상태 확…해.”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오한이 듭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눈보다 더 차갑고 소름 돋는 액체가 주사기의 바늘에서 쏟아져 혈관으로 스밉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들리는 목소리는 드문드문 끊기지만, 이해할 수 있어요.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자신이 새로이 ‘최강의 크리쳐’라고 불릴 사람이라는 것을요.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왜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좋아한다고햇는지알겟지

[other] 오코너 반즈 : 응시바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당신의 등장은 가히 충격적인 사건이었습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그 누구도 민간인인 당신이 어떻게 생체형 크리쳐 α를 파괴한 건지 이해하지 못했죠.

[other] 오코너 반즈 : 이엔딩봣으면제정신으로3부못갓을듯요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AOC 정예 요원, 최강의 인류가 절반 이상 살해된 가운데 태연하게 살아남은 단 하나의 기적.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AOC 상부에서 당신을 첫 실험체로 고른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입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가장 가능성이 큰 인물이었으니까요.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당신은 C.V의 첫 실험체입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이전의 기억이 머릿속을 스쳐 지나갑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거울이 바닥에 부딪혀 깨지는 소리, 연회장 테라스에서 희미하게 들리는 왈츠와, 지하 감옥의 눅눅한 공기.

[other] 오코너 반즈 : 아진짜

[other] 오코너 반즈 : 열심히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그리고 비앙카와 처음 만난 설원, 그 정의의 구성성분이 되고 싶던 어린 날의 바람, AOC 입단 후 비앙카가 크리쳐였단 거짓된 사실을 접하고 받았던 충격,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그럼에도 불구하고 파트너로서 지켜본 소생과 죽음,

[other] 오코너 반즈 : 열심히골라주셧네...

[other] 오코너 반즈 : 아...ㅅㅂ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그리고 함께 걷던 나날.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오코너는 전부 기억합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당신의 손을 내려다보세요.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이제는 비앙카의 자리를 꿰찬 새로운 괴물의 손을.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당신은, 괴물이 되었습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심박 급격하게 상승합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투여 중단해! 진정제 준비됐나?!”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예, 대기 중입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폐부에서부터 강한 압력이 치솟고, 이내 거센 기침 소리와 함께 당신은 핏덩어리를 토해냅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그와 동시에 오코너는 눈을 뜹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모든 것이 얼어붙을 듯한 겨울날의 추위 속, 회색 하늘 위로 어지럽게 흩날리는 눈송이들, 어깨의 상처에서는 끊임없이 피가 흐르고 있습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끔찍한 비린내에 머리가 아픕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불쾌한 기분에 팔이나 다리를 움직여본다면, 여기저기 끈적하게 말라붙은 피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사방으로 흩어진 머리카락은 핏물에 젖어 축축합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몸에 꼭 맞는 검은 군복이 지독하게 무겁습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생명줄처럼 쥐고 있던 총은 저 멀리 날아간 지 오래입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그보다, 오코너의 상처에서 흐른 피가 차가운 웅덩이를 이루고 있습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그리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오래된 라디오의 잡음 섞인 소리가 울려 퍼집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오늘은 크리쳐 발생 사…으로부터 866……니다. 안심…시오, 국민…….”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안심, 안심하십시오. 안전지대의 최전방은 최강의 인류에게 지켜지고 있습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안전지대가 무엇인지 기억나지 않습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나이가 기억나지 않습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출생지, 부모, 무엇을 하던 사람이었는지조차 기억해낼 수 없습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하지만 당신은 일어나야 합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이런 곳에 누워있을 시간이 없으니까요.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바짝 마른 입에서 혈향이 느껴지고, 이곳에서 벗어나고 싶은 욕구가 치밉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피 웅덩이 속에 계속 누워있다간 다양한 사인 중 하나로 죽어버리고 말 테니 욕구대로 움직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그렇게 생각한 비앙카는 자리에서 일어납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아니, 아니죠.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그렇게 생각한 오코너는 자리에서 일어납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상처를 보아하니 팔이 달랑달랑하게 달려있던 것 같은데, 지금은 제법 잘 움직이네요.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던져둔 총을 주워들어도 크게 부담 가지 않습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사방에 눈이 쌓여 질리도록 새하얗습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이곳은 도시 외곽, 아득하게 휘몰아치는 검은 눈보라 너머로 야경이 빛나고 있습니다.

[other] 오코너 반즈 : 비앙카한테는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드문드문 어둠이 잠식한 도시의 야경은 어쩐지 위태롭고 쓸쓸합니다.

[other] 오코너 반즈 : 이게해피엔딩인거같기도하고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고소한 향기가 코를 자극합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10m쯤 떨어진 곳에서, 불 앞에 앉은 낯선 사람이 등을 돌린 채 무언가를 먹고 있습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라디오 소리는 저곳에서 들리는 것 같네요.

[other] 오코너 반즈 : 응?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원인을 알 수 없는 허기와 살벌한 추위가 오코너를 괴롭힙니다.

[other] 오코너 반즈 : 응?.......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저 사람에게 무언가를 받을 수 있지 않을까요?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주지 않는다면 억지로 빼앗는다거나, 아무쪼록 총을 가진 당신에겐 많은 방법이 있겠죠.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두 사람의 거리는 순식간에 좁혀집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매끄러운 눈의 등을 밟을 때마다 볼품없는 소리를 내며 발이 잠깁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온기, 식량, 그 외 다양한 것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니 들뜨기까지 합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어쩐지 심장이 두근거리는 것 같기도 해요.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등을 돌린 사람은 당신이 바로 뒤에 왔음에도 고개를 돌리지 않습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레토르트 식품의 푹 익은 건더기를 일회용 포크로 휘저을 뿐, 라디오 소리에 푹 빠져 있습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여전히 최강의 인류를 운운하는 걸 보니, 분명 시답지 않은 가십 뉴스겠지만요.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문득 오코너는, 자신의 숨이 굉장히 거칠어졌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당신은 무엇을 위해 이 사람에게 왔나요?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그러니까, 여긴 너무 춥고, 배가 고프고, 그래서, 식량과 온기를 얻기 위해서, 그리고, 아, 맞습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무엇이든 좋으니 죽여버리고 싶어."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라고, 생각해버렸는지도(어쩌면 말해버리기까지 했는지도!) 몰라요.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부추기듯 두드리는 심장 고동 소리를, 당신은 결국 참지 못하고 낯선 사람에게 달려듭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아니, 달려들었을 겁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분명 달려들지 않았나요?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작동 방식도 알지 못하는 총은 내던지고, 무기가 될 만한 무언가를 잡는다거나, 없다면 날카로운 이빨과 손톱을 세운다거나…….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대충, 그랬던 것 같은데…….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굉음이 울리고, 허수아비가 쓰러지는 것처럼 무기력한 퍽!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소리와 함께, 오코너의 세상이 한 번 크게 뒤집히더니,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어느덧 낯선 사람은 당신을 내려다보고 있었습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눈보라 사이로 휘날리는 적발, 응시하는 흐린날의 비를 닮은 푸른 눈동자, 오른쪽 눈가 아래에 찍힌 점….

[other] 오코너 반즈 : 응????????????????????

[other] 오코너 반즈 : ㅅㅂ

[other] 오코너 반즈 : ㅅㅂ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모든 것을 집어삼킬 듯 부는 바람과 내리는 눈, 그것들로만 이루어진 전부 잿빛인 세계에서…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홀로 살아서.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문득, 오코너는 가슴이 허합니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소중한 것을 잃어버린 것 같아요.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이를테면……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아, 여기부턴 최강의 클리셰 데우스 SF 마키나의 탐사자가 아니라 KPC라고 불러야겠네요.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또 뒤집혔잖아요.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END 3. 클리셰 파괴를 위한 클리셰, 오코너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비앙카 생환 / 오코너 생환?
보상 : 축하합니다! 비앙카와 오코너를 반전해서 〔클리셰 SF 세계관의 크리쳐는 그어그어하고 울지 않는다〕를 한 번 더 다녀올 수 있게 됐어요!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ㅋ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ㅋ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ㅋ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ㅋ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그러니까 이제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내가 크리그어의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KPC인거야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너 탐사자인거야

[other] 오코너 반즈 : ㅅㅂ

[other] 오코너 반즈 : ㅅㅂ

[other] 오코너 반즈 : 와

[other] 오코너 반즈 : 와

[other] 오코너 반즈 : 우와

[other] 오코너 반즈 : 이런 엔딩은진짜

[other] 오코너 반즈 : 상상도못햇네...?

[main] 데우스 SF 마키나 : 알파를 재우는 자장가로 상황을 해결한 오코너는 X시가 아니라 AOC로 이송됩니다. 비앙카는 자신의 목숨을 구해준 오코너를 다시 만나고 싶었겠지만…… 그럴 수 없었습니다. 오코너가 첫 C.V 실험체로 연구소에 감금됐거든요. 그리고 대망의 4년 후, 오코너의 담당으로 비앙카가 배정된 건 자원이었을 거예요.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하고, 은인의 죽음과 소생을 몇 번이고 지켜봐야 했던…… 당신의 파트너는 어떤 마음이었을까요?

[other] 오코너 반즈 : 와...........

[other] 오코너 반즈 : 진짜악독한

[other] 오코너 반즈 : 악독한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ㅋ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ㅋ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ㅋ

[other] 오코너 반즈 : 악독한시나리오다크리그어는

[other] 오코너 반즈 : 와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아니 근데 ㄹㅇ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대박이지

[other] 오코너 반즈 : ㄹㅇ

[other] 오코너 반즈 : ;;;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아⋯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이걸로 엔딩봣으면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몰라⋯⋯⋯⋯⋯⋯⋯..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몰라난그냥상흔이커지금 ㅅㅂ

[other] 오코너 반즈 : 몰라................................................

[other] 오코너 반즈 : 나도

[other] 오코너 반즈 : 나도

[other] 오코너 반즈 : ㅅㅂ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대기브금이나듣자 ㅅㅂ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영웅이나되자

[other] 오코너 반즈 : 바로 브금바꿔주는거

[other] 오코너 반즈 : 개웃기네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ㅋ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ㅋ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ㅋ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ㅋ

[other] 오코너 반즈 : ㅋ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아니 저 브금

[other] 오코너 반즈 : ㅋ

[other] 오코너 반즈 : ㅋ

[other] 오코너 반즈 : ㅋ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너무슬퍼서 ㅅㅂ

[other] 오코너 반즈 : 어진짜

[other] 오코너 반즈 : 개심란해

[other] 오코너 반즈 : 사연많은여자처럼

[other] 오코너 반즈 : 롤방만보고잇어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아진짜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하⋯⋯⋯⋯⋯⋯.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아니 근데 ㄹㅇ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어떤 엔딩을 보든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레알 진짜

[other] 오코너 반즈 : 하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아름다운 시나리오임⋯⋯⋯⋯⋯⋯.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설원에서 비앙카 죽이는 엔딩도

[other] 오코너 반즈 : 본편으로 돌아갈는방식이 ㄹㅇ

[other] 오코너 반즈 : 아름답다...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나쁘지않긴한데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ㅋ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ㅋ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ㅋ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ㄹㅇ

[other] 오코너 반즈 : ㅋ

[other] 오코너 반즈 : ㅋ

[other] 오코너 반즈 : ㅋ

[other] 오코너 반즈 : ㅋ

[other] 오코너 반즈 : ㅋ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그건 ㄹㅇ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어떻게 가냐면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비앙카 죽음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다신안돌아옴

[other] 오코너 반즈 : 그게끝?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그리고 오코너는 4년 전의 일을 다 까먹고 비앙카 없이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다른 사람이랑 크리그어 가야됨

[other] 오코너 반즈 : ㅁㅊ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오코너는 비앙카를 잊어버리고 4년 전부터 다시 시작합니다. 어쩌면 모르는 사람의 장례식에 꽃을 놓아주게 될지도 모르겠어요. 그는 우리의 영웅이므로.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이거임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ㅋ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ㅋ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ㅋ

[other] 오코너 반즈 : ㅋ

[other] 오코너 반즈 : ㅋ

[other] 오코너 반즈 : ㅋ

[other] 오코너 반즈 : ㅅㅂ

[other] 오코너 반즈 : 개웃기네...

[other] 오코너 반즈 : 아냐안웃겨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아⋯

[other] 오코너 반즈 : 아..........

[other] 오코너 반즈 : 아...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아니진심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좋은시나리오임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ㄹㅇ로

[other] 오코너 반즈 : ㄹㅇ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아무튼오늘도너무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수고햇고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다음주 3부 가자ㅎㅎ

[other] 오코너 반즈 : 좋아

[other] 오코너 반즈 : 하...

[other] 오코너 반즈 : 아일단 밥먹고

[other] 오코너 반즈 : 따지러갈게

[other] 오코너 반즈 : ㅋ

[other] 오코너 반즈 : ㅋ

[other] 오코너 반즈 : ㅋ

[other] 오코너 반즈 : ㅋ

[other] 오코너 반즈 : ㅋ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ㅋ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ㅋ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ㅋ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어어 천천히 와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ㅋ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ㅋ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ㅋ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ㅋ

[other] 오코너 반즈 : 응톡방에서봐

[other] 오코너 반즈 : ^^

[other] 데우스 SF 마키나 :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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